오늘의 인문학 낭송 (6분 50초)
https://youtu.be/W1 s63 schf0 s
묵직한 판결.”오히려 좋아 라는 말이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좋은 이유.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중3 둘째 아들이 매일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님 저서 를 읽고 필사하는 인문학 워크북 세트 중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글을 보고 쓰는 아이가 발견해 놓은 눈물이라글은 물론 다른 아이의 생각들이 어쩌면 모두가 아이와 어른을 경계하지 않은 누구나의 삶에서 나오는 생각과 생활속의 이야기이며 주제의 질문이라서 고요한 글이 향하는 이 글을 써주신 작가님의 마음과 눈물이 담긴 글을 보며 읽고 무엇을 어떻게 멈추어 사고하며 창조하느냐 그리고 나에게로 가져와 실천하느냐가 중요한 깨달음의 깊이로 다가온다.
중3 아이의 독서 후 필사
매일 글로서 하루가 시작되고 또 밤을 맞고 새벽이 지나 다음날 글과 같이 삶이 연결되는 하루는 그 누가 침범할 수 없어 아름다운 유일한 공간이며 세계이며 지성의 품이다. 그저 내 글을 쓴다고 해도 갈 길을 쉽게 찾지 못하고 늘 제자리에 멈춘 글을 쓰며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나는 알고 있다. 그러므로 살아있는 생명으로 보고 쓰고 말할 수 있는 길은 잠시 멈춘 인간의 내면과 정서를 치유하고 새 삶으로 가는 세상을 제시하며 이끌 것이다.
1. 독서하라.
2. 필사하라.
3. 낭송하라.
4. 내 글을 쓰라.
5. 이 모든 것을 그야말로 필사적으로 분투하며 보고 읽고 쓰고 말하기를 반복하며 실천하라.
한 권의 책을 자주 오래 만나고 읽고 보고 쓰며 아이와 어른이 살아갈 삶의 결과 질의 깊이가 달라지며 나에 가까워지는 스스로의 성장이 기능해진다. 항상 인간이 꿈꾸는 현실의 언어처럼 보다 나은 세상을 내가 만나는 것이 아니라 죽을 만큼 다 하는 내 열정과 노력을 묻고 또 물으며 그 진실한 용기 하나로 묻고 믿고 사랑하는 지성의 손길을 잡으며 내가 그 세상을 조금씩 확장하듯 만들어 갈 수 있다.
202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