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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2 중3 엄미와 함께 하는 인문학 수업

인문학 달력 낭송

by 김주영 작가

1.66일 밥상머리 대화법 중3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남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면

그 사람의 신발을 신고

일주일은 걸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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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어딜 가나 어디에서나 펜이 없으면 카톡으로 필사의 과정을 창조할 수 있다. 기념품을 팔고 있는 매장에가면 볼 수 있는 각종 예쁜 볼펜을 사지 않아도 마음이 있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실천의 순간들이 이 안에 그대로 담겨 있으니 나는 많은 상각을 하지 않고 하나를 하며 찾는 같이 곧 삶의 중심과 가치가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하는 일상의 과정을 근사한 질문으로 연결해 보는 멋진 날의 풍경을 안고 있다.


제주는 생각보다 크며 제주와 서귀포시 중문 등 주변을 돌아보고 찾아 볼 명소들이 참 많은 것을 느끼며 보통 일주일 그 이상을 머무르며 지내는 관광각이 많다는 것과 각종 SNS를 장식하는 제주를 검색하면 나오는 유명한 밋집을 굳이 가지 않고 곳곳에서 피어나는 대표적 음식들이 곧 자신이 살고 있는 한 도시가 지닌 역사와 전통의 풍미라는 것을 사람들이 보다 자유로운 여행을 해도 괜찮다는 것을 생각해 볼 일이다.


미역국 중에서도 전복,성게,보말,겡이를 넣어 만든 다양한 국과 전복 해물 돌솥밥에 고등어 갈치 조림이나 구이 외에 흑돼지 요리가 거의 주를 이루고 해산물을 넣은 칼국수 등 회 집이 있어 관광단지 주변 거의 대부분과 보통의 맛집 가격이 만원정도 차이가 나는 걸 보면 여행의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 굳이 돈과 시간을 더 쓰며 맛집만 찾아 다니는 것과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장소를 향해 흐름을 맛보는 것들이 마치 책 한 권을 만나고 실천하며 행동하는 사람의 독서하는 자세와 태도가 무엇인지 삶의 모든일에서 이처럼 지성을 둔 지적 질문과 안목의 길이 달라짐을 알 수 잀다.


굳이 가지 않고 하지 않으며 볼 수 있는 것들과 질문이 가득한 것이 바로 한 권을 오래 바라보며 만날 수 있는 가능한 세계라는 것 오늘도 보고 말하고 쓰고 생각하는 자의 깊이가 다른 이유다. 아이와 어른의 삶이 눈을 뜨는 지적인 지성과의 수업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매일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가능해진다.


2023. 7

중3 필사

대 2 필사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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