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1. 매일 인문학 공부 145p 를 읽고 중3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끝없이 노력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
한 줄 문장
“끝까지 가본자만 안다”
2.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3.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2 필사
4.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5.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6. 마지막 질문
7.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둘째가 며칠 왜 기운이 나지 않았을까? 나는 오래 생각하다가 방학이면 가능한 아침 식사 준비를 이틀정도 하지 않고 과일만 식탁에 준비하고 나간 일을 질문해봤다.알아서 하겠다는 가족의 말에 늘 시장을 봐도 한끼라는 것 한끼 정도 알아서 하겠다는 말을 믿곤 했는데 이 역시도 아이에게는 그 며칠 점심시간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된 게 아닐까
혼자서 찔려 본다. 이 세상 엄마가 되는 시간이 늘 가족의 식사를 책임져야하는 매우 특별한 임무와 권한을 임명장이나 어떤 계약 기간 없이 꾸준한 날을 부여받으며 살게 되는 게 이 뜨거운 여름과 깊어지는 가을과 겨울이 올 때 맞이하곤 한다.
그 후로 냉장고 문을 열고 무엇이 좋을지 나역시 무더운 계절에 입맛과 밥맛을 잃어가더라도 이른 아침 식사준비를 하고 출근하기로 한다.어제처럼 오전 7시 다음 글을 업로드 할까 하다가 30분 까지 기다리기로 하며 다른 일을 하는 15분의 사이 고요한 메아리 하나가 점점 소리없이 사라져 갔다. 매일 달라지며 만나는 아쉬움이 아침 마음을 자꾸 흔들지만 그래도 다음 길을 열어주는 바람만이 내 마음의 지적 갈망과 슬픔의 눈물을 안고 떠나고 있겠지
보고 싶어 올려보면 마음으로 순간을 향하지 못하는 저 하늘은 언제나 말이 없이 자기의 길을 나처럼 가고 있다.
2023.8
중3 필사
대2 필사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