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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철이 드는 소리는 별이 익어가는 만큼 빛난다

하우투 김종원 작가님 인문학 강의 하단 링크 안내

by 김주영 작가

https://youtu.be/pMCUqlIwzfs

오늘의 인문학 낭송 (7분 14초)

12살 어린 오바마가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한 아이를 괴롭히고 돌아오자

어머니가 들려준 이야기.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그래. 나는 매일 부끄러운 내면의 소리에 집중한다. 가끔 오른쪽 목과 팔의 근육이 힘든 일을 한 사람처럼 무거울 때가 있을 때는 무언가에 고민하느라 시간을 많이 함께 했을 때가 될 테니까. 만나고 싶은 저 하늘의 별처럼 꼭 만나고 싶은 별의 그림을 따라 팔의 근육이 저리도록 꼭 기다리고야 마는 오늘에 선 나를 보게 하니까.


삶의 힘과 중심이 늘 내가 가지고 필요한 거라고 하지만 가장 가까이서 보고 듣는 집중의 순간만큼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가 내게서 모이는 그 무엇이라고 해야 하나.


누군가 쉽게 올 수 있는 길 내게는 쉽지 않아 죽을 만큼의 힘을 다해 가는 그런 길이 하나쯤 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을 때 부모를 위한 마음과 언어의 질문에 다가가는 인문학 강연과 함께 하세요.~​

2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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