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보다 나은 내가 되기를 소망하는 나를 보라.

오늘의 인문학 낭송 (5분 7초)

by 김주영 작가

https://youtu.be/WENT-_6kSao

사색과 노력의 균형에 대하여. 대구 커피숍에서

아빠가 실천하면 좋을 행복한 기정을 위한 16가지 근사한 습관.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자녀의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매일 연습하며 한마디 말을 꺼낸다는 게 결코 쉽지가 않다. 소중한 한 사람에게 마음의 말을 전할 때 늘 좋은 면과 자랑스러운 모습을 말하고 있는지 조금 아쉬운 것을 말하게 되는지 마음속으로는 기특하고 대견함 을 안고 입으로는 그래야 하는 겸손처럼 서운하거나 바라는 점을 말하고 있는 자신을 보며 누군가의 만남을 한 후 돌아서며 이 보다 더 좋은 표현을 왜 하지 못 했나 나를 돌이켜 반성하는 경우가 많은 게 사실이다.


말이라는 옷이 참 다양하다. 배워서라고 닮고 싶은 표현의 기법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가장 좋은 옷의 날개를 달고 한 사람에게 가까이 간다는 게 오늘의 나를 다듬고 수정하고 바라보는 매일의 연속일지라도 더 아름다운 말을 꺼내지 못 한 나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후회한다.


뱉으면 다시 너와 나 사이에 주워 담을 수 없고 돌이킬 수 없는 인간의 말과 대화 언어가 가는 방향의 중심을 잡기가 이렇게 힘든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듯 살아있는 글과 말을 따라 내 마음과 생각을 이끄는 지혜로운 촛불처럼 그러나 괜찮은 길에 서 자신을 자꾸만 향기롭게 태우는 오늘이 있어 다시 좋은 마음으로 한 사람을 만나듯 그 길을 향해 걷는다.


그래. 외워서 지어서도 할 수 없는 그 따스한 말 한마디면 되는데 역시 적절한 상황의 말은 많이 생각해도 잘 몰라 고민한다. 내가 자주 하는 말을 따라 삶이 바뀌는 건 무엇보다 나 자신의 내면과 일상의 진실이며 그 말의 파도를 타고 근사한 현재를 지나 미래라는 섬을 그리며 살게 하는 삶의 희망이 다시 태어나다. 언제나 마음과 생각이 가는 다정한 시선의 말의 길이 곧 지성의 크기이며 소중히 허락해야 하는 귀한 보물이며 가치를 둔 영원한 가능성이다.


2023.8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대 2 중3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