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1. 너를 스친 바람도 글이 된다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김종원의 진짜 부모 공부
3. 김종원의 진짜 부모 공부 98p 를 읽고 중3 필사
모든 사람은 다 다르다.
다 다르기에 남이 더 부러운 것이다.
한 줄 문장
“나도 남이 부러워 할 것이다”
4. 하루 10분 따라 쓰기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6.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2 필사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오늘 둘째가 쓴 글이 언젠가 다른 주제로 딸과 나누던 대화에서 기억말한한 추억이 있어 더욱 반갑다. 나의 시선을 바꿔 타인이 나를 볼 때 느끼는 시선을 그려볼 수 있는 현실의 문장같아 글을 쓴 아들의 흔적을 오래 본다. 밤사이 기온이 달라 창문을 열어두고 잠든 둘째의 기침 소리에 아들이 춥게 자는 게 아닐까 창문을 모두 닫기엔 더울것 같고 조금 열어둔게 괜찮은지 사이 사이 깨어 온도를 확인하는 일상 낮과 밤의 기온이 달라지는 엄마로서의 자녀를 돌보는 다른 계절이 오고 있는 선선한 밤을 맞이하는구나.
둘째 중3 아들이 계단을 오르다 왼쪽 발목쪽이 부딪혔다는 학교 보건 선생님께 걸려온 통화에 잠시 걱정했으나 바꿔주는 둘째의 음성을 듣고 병원에 가지 않고 아이가 오겠다는 하교를 하며집으로 귀가했다. 보건 선생님께서 처치를 하고 살피며 발목에 단단하게 붕대를 해주셔서 괜찮다고 말하는 엄마는 늘 걱정하지 않게 알아서 잘하는 둘째 덕분에 한시름 마음을 내려 놓는다.
매일 같은 하루를 맞으며 아이들과 함께 스스로의 갈길에 집중하는 단 하나가 늘 같은 책을 보고 읽고 쓰고 말하며 지성과 함께 우리의 길을 가는 것이다.그렇게 봄이 가고 여름을 지나 또 한번의 가을이 이리로 오고 있다.
2023.9
엄마 필사
중3 필사
대2 필사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