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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대2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수업

인문학 달력 낭송

by 김주영 작가

1. 김종원의 진짜 부모 공부 78p를 읽고 중3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사람은 사람을 보고 배운다.

늘 자신이 옳지 않을 수 있으니

다른 의견도 존중하자.


한 줄 문장

“자신의 생각을 정답으로 우기면 안 된다”

2. 기적의 30 단어

3.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엄마 필사

5. 나를 지키며 사는 법

6. 66일 밥상머리 대화 법

7.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LG 유플러스에 시스템 개편 작업으로 인해 22일 밤 10시부터 25일 오전 8시까지 모든 전산 업무가 멈춘다고 해

내 휴대폰 교체를 하려던 걸 오후 3시 전후 집 근처 매장에 방문해 약정이라던지 사양을 보고 선택할지 두고 볼지를 고민하려 한다.


바꾸려다 명의자 신분증이 없어 다시 왔다. 주말에 할 거라고만 생각하다가 통신사 전산이 월요일 오전까지 정지되는 데다 오늘 일정이 더 늦게 끝나는 날이라 큰 애가 편한 시간에 미리 하려던 건데 막상 내 명의로 바꾸자니 연동된 브런치 공간과의 불편이 생기지 않을까 조심스러워 그것도 다시 전 명의로 하는 게 나을까 싶다. 다음 주 수요일 아니면 연휴가 지나서야 하게 될 것이다.


요즘 학교 아이들의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는데 어제부터 둘째가 감기 기를 느꼈는지 잠들기 전 감기약을 찾는 듯했고 새벽 아들 방문을 열어 나는 아이의 잠든 숨소리에 살짝 감기가 내려앉았음을 확인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이처럼 밤새 써 내려간 아이의 생각은 언제나 깊고 투명해 지성과의 건강한 생각 길을 매순간 걷는 둘째가 늘 자랑스럽다.


가장 좋은 시기에 엄마와 함께 출발했던 필사와의 시작이 이처럼 우리가 걷는 삶의 소중한 시간일 줄 그때 다 알지 못 했던 참 좋은 날이 언제나 바로 지금 이었다.


2023.9

중3 필사

오래 질문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생각하는 편이다.

시간이 가며 글과 책 속에서 지혜의 언어를 발견하며 찾는다.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엄마의 필사>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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