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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대 2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송

by 김주영 작가

1. 1일 1페이지 인문학 여행 한국 편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2. 66일 자존감 대화법 198p를 읽고 중3 필사


하는 게 있어야 얻는 것이 있다.

뭐라도 해봐야 얻는다.

한 줄 문장

“한만큼 돌아온다”

3. 기적의 30 단어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 2 필사

6. 하루 한 줄 인문합 qna 다이어리 엄마 필사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8.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9.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금요일 중학교 마지막 체육대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바로 학원을 다녀온 중3 둘째는 침대에 누워 그대로 휴식에 들어가 잠들어 있었다. 반대표 단거리 50m 계주와 이어달리기 스포츠 자치 위원? 인지라 여기 저가를 살피며 치우고 정리하는 일까지 도맡아 해야 핬다고 했는데 하루가 어떠했을지 하얀색 양말이 거의 모래색이 되어 돌아온 아이가 벗어 둔 양말 2 짝을 보며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큰 애 때는 지하철 역사에서 봉사를 하며 봉사 점수를 관리했고 둘째는 어제처럼 스포츠 자치 위원 시간을 할애하며 밖으로 나가지 않고 학교 생활에서 연결했다는 걸 우리도 이제 확인한 거니까.


오늘 내 병원에 다녀오려고 했는데 다음 주로 연기하고 가족 식사를 준비해 두고 출근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진행되는 일이 있으니 할 수 있는 내 분야의 맡은 바 일에 충실하다 보니 집에는 가져오지 않을 수 있게 해 두고 왔다. 알림이 있으나 일상의 다른 알림일까 전화와의 거리에서 일을 하느라 뒤늦게 도착한 내 발걸음 보다 다른 순간에 안도하며 바쁜 일상의 걸음에 돌리어 본다.


둘째 반 체육대회 성적이 아들이 참가한 50m 계주에서 1등을 수상한 것으로 반 순위가 가장 낮았다고 하나

걱정하지 않은 친구들과 아들 녀석이 치열하게 보낸 가을날 학교에서 함께 모은 추억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행복이었을 것이다. 나는 달리기를 잘 뛰지 못 하지만 둘째는 잘 달리는 게 기특하며 자랑스럽구나. 생각처럼 일상을 소중하게 여기며 늘 자신의 시간을 가득히 안을 줄 아는 것 역시 지성과의 순간에 달리는 계주처럼 아끼는 자신의 하루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잘했다. 아들.고마워 아들”


2023. 10

엄마 필사

중3 필사

대2 필사

지식과 지혜를 겸비한 내가 되는 일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매일 나의 마음과 생각을 닦는 일이 독서에서 시작하는 필사와 낭송 글쓰기로 연결된다.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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