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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Oct 31. 2023

중3 대2 자녀와 엄마의 필사

인문학 달력 낭송

1. 부모 인문학 수업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66일 자존감 대화법 88p를 읽고 중3 필사


내가 언제 끝내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끝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한 줄 문장

“할 수 있냐 없냐에 관점을 두자”

3. 하루 10분 따라 쓰기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2 필사

6. 매일 인문학 공부

7.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큰 애는 오늘까지 시험이 있고 자리 잡은 다래끼가 불편해 보이지만 병원에 갈 시간이 맞질 않으니 불편함을 이끌고 하루를 사랑해야 한다. 화요일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니 안과를 다녀와야 보다 가벼워질 수 있겠다. 이런데도 아이는 깊은 밤과 새벽 책을 보며 자신에시간에 집중한 것 같아 아이는 정말 스스로의 시간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때 참 대단하며 대견한 면을 보여 준다. 아이의 학기 특히 지난주 아이가 보낸 시간을 떠올리며 면역력이 떨어져서일까. 뭐 음식이 해가 되었을까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라서일까 잠시 엄마로서 아이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없어 사이사이 지난주를 떠올려보기도 한다.


아이는 오늘 보다 일찍 마쳐준 마지막 수업 지도 교수님 덕분에 (이런 날에는 일찍 집에 가야하지 않느냐는 ) 뭐 지방이 집인 학생들은 다니러 갈 수도 있을 테니

집쪽으로 도착해 줌 수업이 끝나자 집에 도착한 나와 거의 시간이 비슷 해 인과를 다녀올 수 있었다. 지금 빨갛게 부어 있어 일단 약을 복용한 후 가라앉을 수도 아니면 다시 내원하라고 해 약만 받아왔다.


기다리고 가고 있을 수 없는 곳을 그래도 기다리다 그냥 지나가있는 즐겁지가 않고 다시 살아나지 않은 무기력한 일이 다시 돌아간다. 가까이 갈 수 없으니 기다리지 않은 것이 현명하니까. 가까운 마음 거리 이제는 더 멀어지는 길만 남아 있는 것 같아 글길이 늘 더 멀어만 가는 것을 늘 내가 가리고 싶지 않다가도 나는 다시 출렁이는 풍랑속으로 가라 앉는 순간이 멀기만 하다.


2023.1 10

엄마 필사

중3 필사

대2 필사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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