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1.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중3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66일 자존감 대화법 203p를 읽고 중3 필사
무언가를 해 볼 용기가 있다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
한 줄 문장
“새로운 걸 해보자”
3. 기적의 30 단어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 2 필사
6. 오십에 시작하는 마음공부
7. 66일 인문학 대화법
8. 하루 하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새벽 6시 40 분이면 날이 밝았었는데 요즘 그 시간은 어둠의 적막이 가득하다. 6시 50분을 넘고 7시가 지나가야 오늘의 날이 밝아 온다. 집에 돌아와 할 일이 생겼었다. 아빠가 계신 병원에 아빠 저녁 식사를 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담당 간호사와 통화를 하고 통보를 해 두었으니까.
지금도 산소 코 줄을 하고 계시는 것도 다행히 그러하게 지내신다는 안부와 함께 아빠께 드리고 싶은 식사 메뉴가 뭐가 좋을까 병원 근처에 마침 낙지 식당이 몇 개가 있어 아빠가 좋아하실만한 낙지 비빔밥을 시간에 맞게 도착할 수 있도록 (안맵게 부드럽게 맛있게 주문)시켜두었다. 일어서서 스스로 챙기시면 좋을 텐데 그러질 못 하니 어쨌든 간호사 님께 전해두었으니 살펴봐 주실 거라는 믿음에 마음을 보낸다.
그건 불어난 체중문제가 있어 드리고 싶어도 드리지 못하는 자식의 마음에서 더 나아지는 아빠께 해 드릴 수 있는 하나를 신청해 놓고 내 마음이 보다 나아진다.
요양병원에는 자유롭게 다니시는 분들은 1층에서 반찬을 주고받기도 하고 온라인 배달이나 배달 음식등이 자유롭게 이루어지지만 우리 아빠는 늘 주변의 발길과 손길이 필요하셔 아빠만의 여유를 드릴 수 있는 일이다.
잘 지내시다 계시다 그러하게 세상에서 가장 고요하게우리가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아빠의 평온한 시절을 즐기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2023. 11
엄마 필사
중3 필사
대 2 필사
엄마의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