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높은 의식 수준을 끌어 올리는 현명한 사람

오늘의 인문학 낭송 (9분 30초)

오늘의 김종원 작가님 좋은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그 공간의 언어가 그 공간의 수준을 증명한다

2. 더 깊이 들어가면 그때 보이는 건 다르다

3. 우리는 자신이 부르는 인생만 발견할 수 있다

4. 아이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부모라면 꼭 들려줘야 하는 말

5.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자녀의 낭독

글과 사색 전통 30년의 눈물 어린 사랑을 실은 지성 김종원 작가님이 출간하신 90 권 이상의 책중에서 소장 중인 55권의 책중에서 매일 자녀와 돌아가며 7~8,9의 책을 읽고서 노트에 적으며 따라 쓰거나 생각을 쓰는 필사를 실천 중이다. 그중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을 구할 수 있는 건 일본을 왕래하는 언니네조카들 덕분에 이토록 귀한 해외 책을 들고서 볼 수 있는 거니까.

그곳에서 지내는 조카는 한국에 오기 전 미리 온라인 서점 아마존? 을 통해 구해 주는데 가끔 다른 조카들이 발품으로 걸으며 들러보는 서점 가에서는 바로 구할 수 없어 다음의 기회로 남겨두는 우리의 선물일 때가 있기도 하다. 늘 이모한테 들고 오는 무거운 가방 속에 담아오는 나를 향한 가장 첫 번째 선물이라고 할 수 있는 그렇게 특별한 정성을 담고 오는 시간과 마음에 실어 존재하는 하나의 과정이 존재한다.

오늘 점심시간에 11월 23일 청주 인문학 강연 일정을 안내하며 김종원 작가님을 향한 관심사가 질문과 주제로 이어졌다. 늘 나를 배려해 주고 나는 다시 내 최선을 다하는 것 감사히 다녀와 25일 우리가 예정한 김장 일이 기다라고 있고 이처럼 내 가는 모든 길에 바라봐 주는 의식과 인정해 주는 인문학 일상 속 수준의 향기는 이제 나와 함께 가는 깊은 지성이며 의미를 실은 산책의 벗이니까.

매일 내 수준과 의식을 끌어올리기에 좋은 책을 읽고 보고 쓰며 낭송하는 남다른 하나의 꾸준한 일상이 나를 살게 하고 키우는 성장의 본질이자 단 하나의 의미다.

202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