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1. 김종원의 진짜 부모 공부를 읽고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66일 자존감 대화법 222p를 읽고 중3 필사
과거를 보면 지금의 나를 보면
그때의 나를 알 수 있다.
한 줄 문장
“늘 똑같다”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 2 필사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7. 부모 인문학 수업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나는 믿는다. 이별로 힘든 자는 사랑으로 다시 일어서고 불신에 아파한 자는 믿음으로 다시 일어서고 불행으로 고통받는 자는 행복으로 다시 일어설 것이다. 힘든 시간과 인생이지만 사랑과 믿음 그리고 행복이 나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줄 것이다.
(매일 인문학 공부 김종원 작가님 저서 글 중에서)
이른 새벽 책을 들어 산책한다. 겨울비가 제법 내리는 오늘 중3 둘째는 수능 덕분에 쉬는 휴교일이다. 이제 곧 있으면 졸업앨범에 나오는 사진을 보여주는 아들이 언제 이렇게 자랐나. 엊그제 중학교에 입학하는 병아리 같았거늘 이제 곧 있음 고등학생이 될 테니까.
늘 한결같은 나와 우리의 지성 안에서 함께 하는 우리의 나날이 그간 걸어온 매일의 날이었음에 쉬는 날이라는 평온한 자유에 깜빡 잠든 둘째는 새벽 4시 내 기상에 맞춰 자동적으로 일어나 인문학 필사 세트를 들고 글과 생각을 쓰며 노트를 내어 주었다.
오늘 서울 노원 지혜의 숲에서 열리는 지성 김종원 작가님의 인문학 강연이 있어 다가오는 시간 내내 작가님이 가시는 길을 마음으로 걷고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작가님의 일정 대로 길이 멀어져도 작가님은 이곳에서 늘 함께 할 수 있을 테니까. 멀어진 다고 해도 돌아오시는 날까지 작가님이 걷는 길 따라 작가님과 함께 숨 쉬며 걸을 수 있으니 아이와 내가 그처럼 어제처럼 이 공간과 시간을 꿈꾸며 지금처럼 작가님과 언제나 함께 한다.
2023. 11
엄마 필사
중3 필사
대 2 필사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