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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Nov 18. 2023

중3 대2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송

1.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66일 자존감 대화법 203p를 읽고 중3 필사


행동은 직접 보여주라고 하는 것이다.

한 줄 문장

“말보다는 행동으로 하자”

3. 하루 10분 따라 쓰기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2 필사

6. 66일 인문학 대화법

7.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8.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9.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이른 새벽 유튜브 커뮤니티 글을 작성하다가 계속해서게시물을 추가하지 못했다는 오류의 메시지와 함께 글을 올리지 못해 결국 사진과 글 해시태그 기록을 적다가 삭제하기를 7번 정도 시도하다가 일단 보류해 두어야 했다. 일시적 현상이겠으나 갑자기 되지 않으면 이렇게 멈추어지는 시간이 참 많이 흘러와 있다. 올리려는 글이 길어서일까 아니면 뭐가 문제일까 내 휴대폰 기능의 어떠한 버튼 기능이 눌러진 걸까 안타까운 마음에 몇가지를 질문해 보며 수정해 보기를 반복해 보아도 잘 되지 않아 휴대폰 전원을 껐다 다시 켜보기도 하지만 아직은 연결이 되지 않는 상태가 지나 다시 시도해 완성했다.


오늘은 퇴근하고 기차역으로 가 예매해 둔 환승기차표를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 오송역이 경기도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곳에서 청주가 바로 라니 환승 표를 물리고 오송역까지만 오가는 기차표를 구입하면 될것 같다.비가 오는지 모르고 집 밖으로 나오자 새벽비가 가득히 거리를 적시고 있다. 오전 6시 50분 7시 가지나도 주변이 까맣고 길이 젖은데다 차량에서 비치는등이 도로에 반사 되어 보통 90~ 100 KM 의 시속으로 달리던 속도를 60~70 KM 로 줄이며 서행해도 차선간의 간격이 잘 보이지 않아 겨울이 오고 있는 계절의 다른 일조를 실감 한다.


오늘은 큰 애의 학교 수업이 없고 둘째의 학교가 쉬는 날이라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었고 그 덕분에 유튜브 채널 길에서 오래 지체했어도 시간적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 다행이었다. 겨울 이제 눈이 오는 길을 몇번을 오가야 할까. 늘 섬세한 둘째가 올 해가 벌써 한달 하고 보름정도 남아 있다는 말을 들으며 나는 나대로의 가득한 삶이 있었기에 후회라던가 아쉬움이 아닌 그럼에도 가득했던 달력 한 장 쯤 산 것같은 2023 해의 가득했던 내 삶이 무척 반가우며 그렇게 함께 걸어온 김종원 작가님의 인문과 지성의 풍부한 자료와 재료의 영감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이 매우영광스러운 나의 자랑이라는 것 역시 우리가 걷는 오늘 바로 지금 이 순간의 모든 생명으로 태어난다.


2023.11

엄마 필사

중3 필사

대2 필사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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