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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an 31. 2021

예비 중학생, 예비 고3 아이들의 필사. 41

김종원 신간, 매일 인문학 공부


199p. 를 읽고


1. 예비 중학생 아이의 생각


자신이 잘한다고 연습하지 않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

잘할수록 더 연습해야 실수를 하지 않고 완벽하게

해 낼 수 있다.

자신이 못 하는 것은 더더욱 연습해야 한다.


한 줄 문장

“연습은 항상 해도 부족하다.

그러니 1초라도 더 연습하자.”


2. 예비 고3. 아이의 생각


쓸데없는 말을 입에 담는 그 시작부터

본인 또한 쓸데없어지는 것이다.

나도 소중하듯 남도 소중하게 대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2021.1.31


외출 후 ‘예스 24’.에서 도착한 택배 상자를 열고 아이가 말했다. “오, 엄마 근사한 새 책으로 낭송하고 필사해야겠어요.” 점심에 집 근처 식당을 다녀오는데 주변이 삭막해 보인다는 얘기를 주고받았다. 겨울이라서 나뭇잎은 떨어지고 회색빛의 공기와 마른풀들 사이에서 왠지 우리의 마음도 생기를 잃을 때쯤 푸른 숲에서 사색 중인 한 남자의 품격과 함께 초록과 연두에 세밀하게 쓰인 도톰한 지성 김종원 작가님의 책을 안고 가족의 마음에 생기가 돋아나는 느낌을 함께 나누고 낭송과 필사로 이어졌다. 반가운 책을 만나고 내 기분을 펼치며 꽃잎을 따라 함께 걸었다.


*필사 포인트

아이의 기특한 생각처럼 잘한다고 자만하지 않고 못한다고 실망하지 않고 일어서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는 매일 생각하며 걸어야 한다. 남의 말과 쓸데없는 타인을 향한 시선이 아닌 남과 나를 바르게 대하는 태도를 큰 아이가 질문하듯이. 지금 아이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는 게 가장 소중한 미래를 기대하는 사람의 기본자세와 태도다. 좋은 책을 들고 ‘하루 10분’ 이 쌓이는 나날을 만들어 가는 것부터 시작이 될 수 있다. 꼭 돈을 지불하고도 할 수 없는 어려운 것이 아닌 할 수 있는 일상의 것부터 시작하라.


과거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려면

나쁜 것을 딛고 올라가 좋은 것을 보라. 김종원

예비 고3. 딸아이의 카톡 필사

엄마도 매일 함께 책을 읽고 필사합니다.

매일 생각여행을 떠나는 공간입니다.

https://cafe.naver.com/oneday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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