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일력 자녀와 엄마 낭송
1. 66일 공부머리 대화법 97p 를 읽고
중3 필사
세상에 당연한 이유는 없다.
그 이유를 찾아내는 것이 성장하는 것이다.
한 줄 문장
“이유는 늘 존재한다”
2. 하루 10분 따라 쓰기
3.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2 필사
5. 논술 종합 비타민
6. 66일 인문학 대화법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늘 기구가 있어 집에서 혼자 펌을 하시는 엄마를 위해 일반 미용실에서는 잘 팔지 않은 파마 약을 사고자 두 번째 방문한 시골에서 핫 플레이스 인 시내 미용실에 들렀다. 역시나 파마 약 2개를 판매해 주시는 나이가 70 쯤 되어보이는 원장님께서는 언제라도 또 사러 오라시며 자신도 머리에 수건을 싸매고 혼자서 셀프로 머리를 말았다는 말과 함께 딸이 엄마를 위한 마음이 기특해 보인다며 그런 좋은 마음으로 보아주시는 감사의 인사를 나누고 나가려는 나를 다정하게 훑으시며 이렇게 말했다.
“오매. 자네 쌍커풀된 눈이 참 예쁘네”
와. 얼마만에 듣는 인신성 칭찬인가. 그냥 반가웠다. 자연스레 표현된 흰머리 새치의 누구나 쉽게 꺼내는 인사없이 내 얼굴 중에서도 예쁜 두 눈을 살폈다는 말이 되는 거니까.
그래. 2번 째 한 인위적 재 쌍커풀이지만 그것도 눈매가 예쁘다는 말 참 오랜만에 들은 것 같다. 내가 나를 알아주면 된다지만 이럴 땐 그것도 아니다. 항상 나는 내게 익숙해지고 전혀 알지 못 하는 것에서 전해주는 나를 위한 인사처럼 가끔은 가까운 곳에서 잊고 있던 진짜 칭찬을 듣는 게 나에게 들려주는 멜로디 같아 참 듣기가 좋았다.
이곳은 다시 눈이 내리고 있어 외출을 오후에나 상황봐서 하는게 좋을 것 같았다.
2023.12
중3 필사
대2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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