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일력 낭송
1.66일 공부 머리 대화법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66일 공부 머리 대화법 191p를 읽고 중3 필사
하나라도 더 할 수 있다면
그만큼 성장하는 것이다.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을 만든다.
한 줄 문장
“조금씩 크게 만들자”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6.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7. 66일 밥상 머리 대화법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오전 7시 5분 도로가 마치 깊은 새벽이며 길이 보이지않게 안개가 자욱했다. 25분 남짓한 이 도로가 마치 인간의 심연이며 내가 가야 할 방향 역시 잘 보이지 않을 때는 가는 속력을 30% 정도 감속하며 길을 가야만 한다. 이 중에도 갈 수 있을 용기를 내는 건 앞에 가 주는 차량의 불빛이 눈앞에 보일 때다. 앞이 그저 미로가 아니며 차가 가는 불빛이 뒤차가 따라가는 안도의 빛이 되어 준다.
인간 삶이 이런 것 같다. 부모가 가는 걸음 뒤에서 아이도 이런 부모의 가는 길을 따라가며 살아갈 테니 언제나 앞에 안전하게 가는 사람이 있어야 질서와 조화를 따라 순조롭게 걸어갈 테다. 아마도 내일쯤 가족의 퇴원이 있을 것 같아 오후에는 가까운 곳을 살펴드리러 다녀와야 하나 삶의 오십 이후를 사는 날이 마치 물처럼 빠르다.
아빠가 편찮으시며 주변에 보이는 어르신들을 돌봄해드리는 재가 도움을 신청하고 보살핌을 해주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나 우리 아빠는 이런 제도가 있어도 받을 기회조차 없으나 왠만한 노인들 께선 기관에 등록하고 노인 요양 보호사의 방문 도움의 받을 수 있다.매번 내가 혼자 가다가 이분들이 가끔 들러 안부와 드실만한 국거리를 살펴주어 그 덕분에 내가 기대일 수 있을 시간과 공간의 감사한 기회를 제공 받기도 한다.
삶이 언제나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오십 이전 마흔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좀 더 젊은 날 내가 되는 제 1막을 준비해 두라. 마흔 이후 쉰의 길이 어떻게 지나갈지 모른다. 갑자기 불어 닥치는 광풍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길이 어디일까. 늘 지성을 함께 하며 내면과 정서를 치유하고 2막을 열어 비로소 살아갈 수있을 테니.
2023.12
엄마 필사
중3 필사
대2 필사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