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의 브런치 인문학 라디오 (10분 38초)
존재의 가치를 높이는 삶의 시작
옆에 있는 사람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라.
좋은 말을 현실에 적용하려면
인문학 달력을 아이가 낭송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알지 못한다. 그래서 평생을 배워야 히지만 배울 수 있는 자신의 힘이 없다면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 한 번의 가르침이나 한 번의 암기로 그것을 흉내 내거나 외울 수는 있지만 현상과 가치는 발견할 수 없기에 무언가를 배워서 결국에는 자신만의 언어로 삶에 적용하며 찾을 수 있는 것이 깨달음이며 진정한 배움이라고 할 수 있다.
알면서도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는 과정에서 반복되는 고독한 시간을 자신의 것으로 쓰지 못하고 마는 꾸준하지 않음에 있다. 자신을 스스로 제어하며 스스로의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매일 힘쓰며 배워야 한다.
예비 중학생 아이가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유럽 문화 예술 편’을 읽고 써놓은 필사를 보며 스스로 질문을 찾게 되는 과정 속으로 들어갈 수 있고 스스로 발견하게 되는 사람의 자세를 깊게 바라보게 된다. 늘 소망하는 이유에 의미를 두고 순수한 마음으로 실천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것에서 보다 자유롭게 선택하고 삶에서 다양하게 변주하며 가장 올바르게 다가갈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완전한 것은
하늘과 자연과 공존하며 그것을 원하고 얻고자 하는
인간의 절실한 노력이 말해준다.”
2021.2.5
매일 글을 쓰며 치유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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