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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an 31. 2024

예비 고1 아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송

1.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75p 를 읽고

예비 고1 필사


세상에 끝나지 않은 것은 없다.

그 일을을 END로 생각해서 포기하지 말고

AND로 해석해서 새롭게 시작하자.


한 줄 문장

“무슨일이든 새롭게 시작하자”

3. 하루 10분 따라 쓰기

4. 하루 한 줄 인문학 ana 다이어리

5.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6. 부모 인문학 수업

7. 하루 한 줄 365 qna 질문 일기 다이어리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대목 명절을 앞두고 재래 시장 평균 가격 수준이 보통 3천원이던 게 올라 5천원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제 한 접시나 한 바구니에 6천원이라는 가격의 옷을 입고 나와 자신의 기본 값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도 착한 가격이라 알려진 대학가 주변의 상권 역시 마찬가지로 영업을 더 잇지 못 히고 문을 닫아 임대로 나와 있는 상가와 점포가 매우 많으며 학생들이 즐겨야 할 점심식사 조차 한 끼에 일만원 미만이 드물다고 하는 건 대학가 근처의 물가들이 점점 올라있음을 나타내는 사회적 물가 상승을 느껴 보는 세상의 소리를 체감하는 날들이 많아진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온 둘째의 운동화가 마치 비오는 날 황토 운동장에서 치열하게 뛰다온 축구 경기를 뛰다 온 아들의 신발처럼 딱 그게 그려져 있어 어제 아들이 친구들과 보낸 하루를 짐작해본다. 그렇게 즐겁게 뛰고 왔기에 평소 보다 일찍 필사 를 남기는 아이의 글들이 조금 더 깊으며 창의적으로 쓰여 있음이 내게는 기쁜 순간 아이의 글 길을 따라산책하는 바로 지금이다.


덕분에 아들의 운동화를 빨아 말려두기에 오늘 따라 따사로이 비치는 태양의 광선들이 왜이리 감사한지 벌써 운동화가 잘 마르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나는 세상에서 나오는 상품 중에 왜 소비자가 아닌 그 상품을 받아 보고 리뷰하는 사람들이 먼저 받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그게 멋져보이지 않고 부럽지 않고 읽고 싶고 만나고 싶은 좋은 마응 보다 지금 그게 궁금하지 않아지는 건 마치 보고 싶은 영화의 줄거리를 미리 알고 싶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많은 사람과 공간을타고 밀려 세상속으로 나가야 하는 그런 마케팅 전략과 홍보는 사실이 결코 매력적이지 않은 한 모순인건 다름이 없어 정말 소중한게 무엇인지 본질로 가지 못하는 아쉬움의 일 같이 느껴진다.


뭐 모두가 거의 그렇게 하는 것을 이건 나만의 남다른 힘 없는 소수의 외침이자 의견 일거라 굳이 말해도 하지 않아도 아무일이 없을 것이라 그저 해보는 나의 생각중 하나 이니까.


2024.1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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