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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는 빗방울을 타고

공룡이네 미니 햄버거, 샐러드 대 3 딸 창조 예술

by 김주영 작가

“엄마, 나 태어나길 정말 잘한것 같아요” 중요한 강연 소식이 있어 낭송과 블로그 링크 공유하며 다시 전합니다^^

https://m.blog.naver.com/yytommy/223357421504

재료

모닝빵,사각햄,치즈,양배추 반 개,

그리고 사랑과 정성으로 빚어가는 마음 가득히


엄마가 방에서 낭송 작업을 하는 사이 큰 아이가 준비하느라 미리 사진을 준비하지 못했으나 자세히 과정으로 설명합니다.


나주 혁신 도시에서 알려진 그림빵 을 파는 빵집에서 모닝빵 위에 별도 달도 하트 모양이 그려진 모닝 빵을 4천 원? 정도 주고 구입한 것 같네요. 일반 햄 하나와 양배추 반 개에 굴소스로 간을 맞췄답니다. 생으로 하는 엄마와 다르게 아이는 프라이팬에서 참기름을 두르고 살짝 익혀갔으며 샐러드 역시 굴소스로 간을 했는데 이 맛이 고급스러움이 느껴져서 고급 레스토랑에 온 것 같아 근사합니다 아이들이 치즈를 좋아하다 보니 미니 버거에도 기호에 따라 한 장씩 넣기도 하고 샐러드 곁에 치즈를 예쁘게 돌돌 말아두니 장식 효과도 있어 좋습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어른 각자 손길에서 태어나는 향기가 자신을 대표하는 다른 맛과 멋을 지닌 특별한 요리가 될 수 있으니 꼭 멀리 가지 않아서 찾을 수 있는 성장이자 과정이 모여가는 일상 행복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아이는 이 테마를 정했고 양배추는 빗방울을 타고라고정하고 자신의 애칭인 곤료니의 버거와 샐러드라고 이름을 지어봅니다.물가의 오름에 따른 현상인지 지난 학기에 비해 아이의 전공학부에 성적 장학금을 받는 것에서 지난 학기처럼 받을 수 있는 성적인데 차이가 있나 봅니다.열심히 한 보람처럼 받아서 부모님께 그리고 자신에게 눈물어린 감동 선물을 해주고 싶었을텐데 세상일이 무엇인지 마음과 차등이 생각과 다라 계속해서 마음에 질문이 일었답니다. 늘 열심히 자신의 학업과 일에 최선을 다해주는 큰아이가 이렇게 기특하고 대견하답니다.


아이들이 잘 하는 걸보며 저 역시 내 일에 가득히 불태워야 하는 소망이 가득해서 지성으로 하루가 부족한 중년의 지금이 그저 보낼 수 없이 소중한 별이며 달이자 태양과 바람 하늘과 땅에 불어오는 삶에 부는 바람의 맛입니다.


2024.2

곤료니의 버거와 샐러드 맛집

언제 어디서나 클래식 지방보다 지성의 조화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개정판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그림책 동화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말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김종원 작가님 신간 저서들과 함께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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