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일력 낭송
1.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24p를 읽고 고1 필사
나는 할 수 있다.
포기할 생각은 없기 때문이다.
한 줄 문장
“포기만 없으면 된다”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개정판
6.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늘 강연에 가는 마음으로 강연이 있는 날에는 강연장을 그리며 하루를 보낸다. 지금 할 일을 차례로 하며 만나는 길을 기대하다가 시간이 흐른 후 확인하고 가까운 곳이라 보니 그 길이 언젠가 탐색하고 가지 못 한가가운 길이 아니구나. 마음 우체국에서 열리는 6월의모임 나는 그 길을 소개하고 안내하며 모임이라는 단어에 대한 질문을 두고 어쩌면 그 길에 나서는 길을 망설이고 있는지 나는 모른다.
어른과 엄마 늘 이해하고 자식 잘되라는 마음을 알지만 많은 짐작과 참견등이 관계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할 때가 있다. 물론 나의 일이 아니라고 해도 함께 일 때는 자꾸 반복되는 말이나 태도의 경우 피하고 싶은 순간도 가끔 일어나지만 늘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일어서곤 할 때가 있다.
보고 봐도 불과 2분 사이를 넘지 못하고 돌아서는 마음에는 늘 아쉬움이라는 덜컹거리는 거리를 마주한다
한 카페를 갈 일이 있었고 겉으로 보기보다 내부의 느낌이 좋았는데 60대? 쯤 되는 남성분이 혼자서 음료와 커피 사이드 메뉴를 제조하는 듯했다. 뭐 그럴 수 있지. 혼자서 다 소화할 수 있다는 말이니까.
젊음이 느껴지는 곳이라 음악소리가 상당히 크기도 하지만 단맛을 싫어하시는 엄마를 드리려던 말차 라테 당분을 질문해 주문하지 않았다. 가끔 사는 곳에서는 당 없이가 기본이라 당연시했다. 어쨌든 본연에 모두 당이 첨가 되는지 당성분을 첨가하지 않을 수 있는지 알고 싶어 다가가 질문을 하는데 한 번에 내 말을 잘 알아듣질 못하신다. 청력이 안 좋으신 건가 크게 울려 퍼지는 음악소리 때문인지 이 음료에 대해 내가 꼬투리를 잡는다고 생각히시는 건가도 (조금) 고객과의 주문 소통은 잘 되시는데 질문에 조금 더디신 걸까.아니면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이건 내 생각이지 늘 다니는 장소에서 처음 가본 다른 느낌을 딸과 친정 엄마와 즐겁게 보내다 왔으니 그걸로 좋다.
2024.3
엄마 필사
고1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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