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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Apr 01. 2024

봄이 오는 소리는 언제나 말이 없으나 꽃이 피었다

4월 김종원 작가님 인문학 강연 안내

https://youtu.be/9 qp7 UjWOZR0? si=MNDaJBu4 B_SJIDmj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낭송 글 안내

1. 내게는 정말 소중한 분들이 많다

2. 복잡하고 힘든 일을 해내는 단순한 계획의 힘

3. 4월 공개 무료 강연 안내입니다

   1. 대전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

      2024.4.3 수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

   2. 화성시 샘내 작은 도서관 줌수업

      2024. 4.12 금요일 10부터 12시

   3. 서울 천호 도서관 2층 카페 휴

      2024.4.17 수요일 1시부터 2시 30분

   4. 인천 서구 (장소 미정)

     2021. 4월 25일 목요일

     인천 서구 청소년 센터

    (일정 조율 후 대관예정)

4. 사춘기 아이가 흔들리지 않고 멋지게 크고 있다는 20가지 증거

5.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16분 27초)


나는 지금 마음대로 가지 못할 수 있다 그래서 생각해 보지만 쉽게 가지 못 할 수 있다. 어쨌든 지금 걸친 삶의 무게들이 내가 견뎌야한 거라면 이것을 그냥 두지 못 할 테니까. 친정 아빠도 그랬고 살아있으나 나이가 들며 살아가며 친정 엄마도 그냥 그게 그런 게 아니다.매일 만나며 어쩌면 매일 하루가 가려 부딪히고 인간의 약해지는 모습과 싸우며 극복하고 이기며 사는 거라는 걸 나는 느끼며 간다.


나이 들수록 부모는 자기 식이 되며 다시 더 자식을 생각하며 버티고 산 자기의 모습을 벗기란 정말 힘든 것 같다. 다가오는 인문학 강연에 나는 쉽게 나서질 못 해도 매일 좋은 글과 소식을 전하고 있으니 가지 못한다고 해서 그리 마음 아파하거나 속상하지 않고 내가 가는 길에 집중하면 그걸로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거니까. 이게 무엇을 포기이거나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언제라도 내 현실에서 할 수 있음을 질문하고 실천할 테니까.


하루 에도 수십 번 흐르는 공기를 두고 마음 뒤에 돌아오더라도 그건 언제나 나라서 느끼는 님의 침묵처럼 시끄러운 소음과 공기를 물리고 그래도 그렇게 빼앗아밟은 들에서 꽃이 피어나 봄이 오듯이 벌써 4월만이 나를 오라며 맞고 있다.


4월 김종원 작가님 귀한 일정과 강연길 안내합니다~

충남 도서관,화성,서울,인천 강의를 확인하세요

https://m.blog.naver.com/yytommy/223400443839

https://library.chungnam.go.kr/reqst/crse/crseView.do?crse_sn=1738


https://yeyak.hscity.go.kr/lectureDetail.do?lectureIdx=15991


https://yeyak.hscity.go.kr/lectureDetail.do?lectureIdx=15991

2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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