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작가님 5월 9일,25일 인문학 강연 안내
https://youtu.be/q8Bt9LJbEl8?si=NKV_OfqTBxdI-App
김종원 작가님 오늘의 글 낭송 안내
1. 출판기획안 쓰는 방법에 대한 글을 하나 써야 하나?
2. 뭐든 잘하는 사람들은 흔적을 남긴다
3. 태도를 바꾸면 인생의 가치까지 바꿀 수 있다
4. 필사를 하며 반드시 명심해야 할 7가지 조건
5. 부부가 서로 다정하고 예쁘게 말을 해야 아이를 사랑받고 잘 자란 사람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자녀의 낭송
(12분 39초)
참 신기하기도 하지 2020년 5월 8일에 출간된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김종원 작가님 저서 중이번에는 큰 글자도서로 주문한 책이 집에 도착해 막 필사 후 인증숏을 준비할 때 학교에 가 있는 큰애가 보내오는 카톡 문자가 전송된다. 아이가 집중하는 학과 별 심사 자격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고 다시 도전하는 전 학번의 기수 선배 4명까지 지원한 부분이라 선발되는 인원에 맞게 발탁해야해 갑작스레 지원자 모두의 면접심사를 거친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 아이의 면접 순번이 바로 넘버 나인 9번 이라고 하지 않은가
조금 떨리긴 하겠지만 매일 같은 순간으로 자신의 하루를 맞이한 아이는 분명 자신의 모든 순간을 꺼내 잘할 거라는 걸 믿고 있기에 자신을 믿고 하던 대로 잘하면 될 거라서 딸애는 분명 잘하고 있을 테니까. 돌이켜보면 딸은 늘 자신의 방 안에서 모든 해내고 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 그 방 안에서 언제나 혼자서 가야 할 길을 걷고 있다. 늘 감사하고 그래서 미안하고 내가 더 부족했던 날에도 아이는 똑바로 서 자신이 가야 하는 길을 놓지 않았다.
내가 조금 미리 지성을 만나 나를 비우고 지혜의 마음으로 가는 어른이 되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내 아이라서 미안해지고 숱하게 보낸 아이를 위한 골든타임을붙잡아 만나고 싶은 만큼 그 후로 함께 하는 매일 일상의 순간을 기대하고 소망하는 마음으로 내가 멈출수 없는 그 길을 간다.
알고 오는 타이밍처럼 박자가 맞춰지는 잔잔한 생의 파도를 타는 음악처럼 2020 년 김종원 작가님의 부산강연에서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출간 책에 사인을 받으며 나는 아까워 펴지 못 한 책을 꺾어단단하게 펼쳐 친필로 사인해 주시던 그날의 기록이 책에 남아 살고 있으니 나는 그날 그 순간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며 그날이 바로 어제처럼 가깝게 느껴진다.
그렇게 지성의 언어를 쓰며 내 삶의 길에 가까워지는 내 삶이라서 가능해지는 것들과 이루어지는 꿈결같은 단단한 생의 오늘 바로 지금을 살 수 있다.
2024.5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큰 글자 도서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큰 글자 도서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괴테편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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