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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un 03. 2024

강요하지 않아서 가능하게 이끄는 많은 것들

김종원 작가님 무료 인문학 6월 강의 하단 링크 안내입니다~

https://youtu.be/BQjBywIB_PM?si=41FMWszw3GB5ALZ5

김종원 작가님 인문학 글 낭송

1. 더 높이 점프하려면 손해 보고 싶은 일을 찾아라

2.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의 비밀

3. 당신은 점점 나아질 것이다

4. 순식간에 내가 사는 세상을 바꾸는 법

5. 때문에를 덕분에로 바꾸면 부모와 아이의 어휘력이 순식간에 풍성해지고 사는 세상까지 바꿉니다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13분 54초)


주말이지만 글을 올리고 학원에 가는 아들과 가족의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보니 근 한 시간이 지나있다. 가끔은 주말 오전 아이의 식단이 자율이거나 간단히 해도 되는데 어젯밤 식사가 가볍게 거르고 싶다고 한 아이의 바람 때문이었고 나는 아빠께 갈까 엄마께 갈까 주방에서 나와 보니 긴 시간이 지나있다. 이 말은 늘 기다리는 순간도 저만큼 지나있다는 말이니까. 언제 까지 순간의 파도를 잘 견딜 수 있을지 나는 잘 모르겠다 내가 만나야 하는 숨 쉴 수 있어 가는 길에서 만나는 순간순간들을 기다리지 않고 모르는 세상으로 가는 길도 내가 숨 쉴 수 있어 그리 나쁜 것이 아닐 테니까.


친정 아빠께는 주중에 가기로 하고 엄마께 다녀온다.

뭐 세상에 늘 나 혼자라지만 늘 혼자서 고독과 악수하는 노년에는 누군가의 잠시 손길이 그들에게는 살아가는 날에 따스한 마음을 느끼는 삶의 온기라는 것을 다녀오는 길에는 더더욱 내 마음이 뿌듯해지는 걸 보며 웃음의 말이지만 언니랑 여동생은 엄마에게 둘째인 내가 늘 효녀 심청이라고 표현한다. 특별히 큰 무엇을 해드리지 못해도 할 수 있는 것을 잘 실천하면 되는 것들인데 엄마는 늘 그걸 행복하게 느끼고 감사해하시는 걸 보며 말하는 엄마의 효녀 심청이라고 한다. 물론언니랑 여동생도 엄마께 모두 잘하기에 통하는 진담이 섞인 웃음의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뭐든 그냥 하면 된다는 건 삶의 모든 것에서 가장 좋은실천의 가능성으로 연결된다. 진실과 본질에는 마음에깔려있는 계산된 무게가 없으니 가장 오래 꾸준히 무엇을 하게 하는 것 좋은 글을 매일보고 필사 낭독하고 내 글을 쓰며 나를 정화해 가는 순간들을 보고 만나며 일과 공부 관계 성장 등 부모와 가족 간의 일에도 모든지성의 언어라서 통용되며 다른 길을 가게 하는 문을 열며 살게 한다.


2024.6


김종원 작가님 6월 4일, 14일 부산,보령 강연 안내

https://m.blog.naver.com/yytommy/223460132921

1. 부산 영도구청 6월 4일

2. 충남 보령 시립 도서관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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