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일력 낭송
1.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60p 를 읽고
고1 필사
사소한 것이라도 일단 믿어라.
믿으면 조금씩 변화가 온다.
한 줄 문장
“믿어야 자신도 바뀐다”
2. 기적의 30 단어
3.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4. 아들과 엄마의 교환 일기
5.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6. 부모의 어휘력
7.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아빠는 이전에 계시던 요양병원으로 모시는 게 좋을것 같다. 새로가본 곳은 신장내과 선생님이 가까이 계신다는 게 좋은 점이긴 하나 각자의 집에서 오가기가 멀기도 하고 지내시던 곳의 선생님들과 병원 분위기 역시 중요하다보니 언니랑 나랑 살피며 결정하길 잘 했다.
지난달 부터 살림의 규모가 부쩍 다르다.아이들이 성장하며 드는 교육비 부식 배달 외식지출에 오가는 교통비등 큰 애에서 둘째가 고등학생이 되며 추가된 급식료에 왕복 교통비 간식비 플라스 한 달 급료에서 빼둘 수 있던 자본금까지 다시 초과해 지출이 되고 있어 크게 여행이나 문화비 또는 밖에서의 외식까지 하지 않아도 잉여비까지 드는 가족의 성장 계수가 현실의 성장과 나이 듦의 지표를 가리킨다.
많다면 많고 작다면 작을 수 있는 내가 일해서 번 돈의 상당 부분이 추가해 뒷받침을 하고 있어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뿐 현금으로 쓰며 살고 있는 인간 삶의 씀씀이의 규모가 많이 달라져 가고 있음을 실감한다.
그래서 모아서 방학이면 갈 수 있던 시절여행들이 이제는 할 수 있어 가능했던 그날의 꿈이 되어가고 있고 삶에 규모와 방향을 설계하는 나와 가족이 살아갈 날을 체감하는 성장과 중년의 소리없이 찾아오는 날을 마주하기도 전에 지나가기에 늘 오늘에 집중하며 사는 나의 날의 중심이 무엇이었는지 그만큼 소중할 수밖에.
2024.6
고1 필사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