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주영 Jul 07. 2024

기품이 가능해지는 삶을 초대하는 5가지 원칙

김종원 작가님과 함께 하는 따뜻한 말 블로그 챌린지 이벤트

https://youtu.be/qFI9VLxg6OQ?si=rjDu6g3XHV0Tsa1D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

1. 김종원 작가님의 하루 10분 인문학 수업

http://pf.kakao.com/_xmEZPxb

2.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면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된다

3. 나도 내 부모에게 들어본 적이 없어서 내 아이에게 들려주지 못하는 따뜻한 말들

4.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9분 42초)


애플구마라는 건 사과 같은 맛이 나는 고구마라는 거겠지 껍질째 바로 먹는 고구마인 것 같은데 애플 구마라는 홍보 광고를 스치다 보니 아삭 거림이 있는 고구마맛이 날 것 같아 궁금해진다. 1926년 이상화 시선집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라는 구절이나 제목과 문장을 가끔 떠올릴 때가 있다. 그 한 문장이 이토록 인간의 세계에서 머무는 건 제목 한 줄에 역사와 일상 의 변화와 고통과 인내를 견디고 피어나는 삶이자 계절과 고통 고민의 질문이 살아 숨쉬는 곳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대지에서 피어나는 봄이며 희망을 보고 싶기 때문이었다.


큰 애가 8월부터 지내게 될 공간을 구하러 다녀오며 학교앞 주변에 주말 풍경이 그리 낯설지만은 않아 감사하며 분양 사무실이 한 곳은 바로 연락이 닿았고 한곳은 주말이라 연락이 닿질 않았는데 차로 달려 집에 거의 도착하자 소식이 와 내일 한 번 더 다녀와야 한다요즘에는 집보기도 비대면 식 이라서 볼 수 있는 매물에 들어갈 수 있는 비번을 공유해 주니 편리하게 집을 볼 수 있다. 마치 지난 겨울 집 내부 공사를 하며 지내던 오피스텔 같아 한 달 살이를 하던 그 집이 떠올랐다


벌써 아이들이 내 품과 공간을 떠나기 위해 매일 하루만큼 성장해간다. 미리 걱정하거나 불안해하지 않고 아이가 가는 길을 믿어주고 밀어주고 싶은 엄마가 될 수 있어 내가 얼마나 다행인가 잘 하기 위해 매일 아이들이 스스로 노력하고 애쓰며 자신의 하루를 분투하며살아가듯이  나 역시도 매일 잘 사는 날을 맞으며 함께있는 것처럼 내 삶에 집중하는 나로 살아갈 것이다.이 역시 무엇에 그리 가능해지는 어른이 되고 싶었나 또 그런 삶을 살 수 있나 매일 독서 필사 낭송 글쓰기 곧 실천까지의 5가지 지성과의 모든 숨이었으며 그러므로 가능해지는 지금이 공존한다.


2024.7

https://m.blog.naver.com/yytommy/223497298235




매거진의 이전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의 공통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