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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ul 08. 2024

집중하며 사는 사람의 내일이 다른 이유

인문학 일력 낭송

https://youtu.be/QTzkCZDPIhg?si=H-40jUKS_jl-zXaQ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

1. 내가 섬세한 표현력과 영감의 발견을 극대화하려고 습관으로 만든 10가지 말투

2.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 가장 강력한 귀인은 나 자신이다

3. 마흔 이후 더 빛나는 부부는 서로에게 쓰는 말버릇이 다릅니다

http://pf.kakao.com/_xmEZPxb

4.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5분 54초)


지성 김종원 작가님의 글 출처

https://youtu.be/4FeHmQHl44s?si=fzyFkgYd39Vkqs6e

아티스트 김재환 님의 팬송 꽃인가요


https://m.blog.naver.com/mkp0821/222625736363

너를 스친 바람도 글이된다

(김종원 작가님 저서)


항상 마음과 생각으로 갈구하던 것들이 대답하듯 살아가는 날 그러한 빛을 마주 잡고 지성의 길에 서 있는 것이 과연 우연일까 꼭 만나게 될 필연이 었을까. 그것은 지난날 살아온 날들이 데리고 온 우연을 가장한 필연의 답일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허무와 상실 없음과 모름을 절망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그 길의 끝에는 반드시 반대의 것이 답을 하는 따스한 태양이 우리를 기다린다. 그것은 희망이라는 살빛 그리움이 되어 잡힐 듯 잡히지 않지만 매일 그 길에 서는 사람은 분명 찾게 되는 고향의 품이 되어 실천하는 사람과 아파하며 시간을 보낸 사람을 늘 반기고 있다.


사람이 사는 과정에서 아파하는 것과 상처의 존재는 견디고 보면 결국 삶의 재료를 남기는 그럼에도 인생이란 살만한 풍요로운 계절이며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이라는 인생을 뜨겁게 불태우는 주변과 마음을 찾아 내면을 질문하는 자는 분명 지혜로운 답을 찾아 떠나는 나그네처럼 자기 삶에 점을 연결하는 신화를 쓰며 살아갈 수 있다.


우리가 무언가를 가리킬 때 사용하는 선과 화살표 그리고 지도 역시 작은 점들이 모여 방향을 가리키는 확실한 의미를 부여하는 존재의 힘이 될 수 있듯이 그저 하는 것과 읽고 보고 생각하고 다시 자신의 일상에서 죽도록 간절한 생명의 온기를 아끼지 않을 때 시간과 마음이 그 빛을 대답하듯 자신의 정성과 진실을 꼭 안을 것이다.


오늘을 사랑하는 사람은 밤이 오는 시간을 두려워하지않는다. 이 밤이 지나면 다시 사랑스러운 내일이 찾아온다는 것을 믿고있기 때문이다. 글을 쓰고 싶다가 글을 넘기며 내일이 오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간 사이의 책장을 넘기며.

(2022.1.20일 기록 글)


2024. 7


#김재환 #꽃인가요 #에밀무니에르 #좋은글

#너를스친바람도글이된다 #김종원작가님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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