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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ul 08. 2024

고1 아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일력 낭송

1.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24p 를 읽고

고1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자신의 생각에 따라 돌이 될 수도

금이 될 수도 있다.


한 줄 문장

“생각에 달렸다”

2.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고1 아들과 엄마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5.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6. 100 권을 이기는 초등 1 문장 입체 독서법

7.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8.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대3 필사


일상에서 부모와 아이가 내 마음에 생각이 상대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자주 내 마음을 잘 전달할 길이 없어 현실에서 아파해야만 한다. 결국에 까보면 이해할 수 없거나 그리 못 된 말과 일이 아님에도 어쨌든 내 마음을 잘 들어주지 않거나 전하고 싶은 과정의 언어 소통이 가능하지  않을 때는 가로막힌 장벽에 부딪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단정 짓지 않고  무슨 말인지 잘 들어주고 받는 대화라는 게 티브이 속 드라마에 나오는 자연스러운 장면처럼 잘 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소크라 테스가 철학에 깊어졌던 삶에 무엇이 그를 그런 삶으로 초대하였을까로 질문해보면 그래도 가까워지는 나에게 위안이 될까. 현실이 늘 녹록지 않기에 내가 해야만 하는 하나가 간절해진다. 가정에서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꾸준한 습관이자 루틴으로 내가 나를 지키며 살 때 나와 가족에게 조금 더 나은 환경과 공간의 언어를 글과 말 지성이 향하는 수준 있는 가치로운 순간을 조성할 수 있으니 먼저 내가 바로 서야 한다는 말에 집중해야 한다.


아이가 집중하며 이어가는 학과목의 성적이 월등했고 받고 싶은 최종 결과가 따라오지 않은 과정에서 아이의 마음을 부모가 충분히 바라보지 못 한 점 이렇게 성적이 나오기까지 보낸 너의 치열했던 깊은 밤들 기대했을 텐데 뜻대로 되지 않아 가장 먼저 마음 아팠을 너라는 것 반면 부모는 자신이 제안한 것들에서 아이가 그대로 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압하며 물론 아이만큼 부모도 자녀의 일이 큰 이유 때문에 그럼에도 헤아리고 접점을 찾아 다가가는 소통 과정의 시간이 꽤 지나서야 비로소 혼자서 각각 앓이 했을 마음들이 한 줄의 언어로 질문해보며 나아갈 방향과 내 마음이 무엇이었는지 갈 길을 찾아간다.


까보면 모두가 좋은 마음에서 출발해 있었으나 서로가 잘하면 가장 좋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기에 가야 하는 내가 먼저 지혜와 지성을 사랑하는 한 사람이 될 줄 알아야 한다. 삶이 가는 길이 나이가 든다고 아이가몸과 나이가 자란다고 그 끝이나는 가 계속해서 피어나는 삶의 길 따라 잘 가야만 하는 길을 나는 아는가 그 질문 하나로 내 생에 이어지는 구원의 희망과 소망의 빛은 계속된다.


2024. 7

고1 필사

엄마 필사

대3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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