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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ul 09. 2024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건 분명 다르다

하우투 김종원 작가님 인문학 강의

https://youtu.be/yrp-RnRBvbQ?si=IIIVemRPTT7uZq-m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

1. 아무에게나 당신의 하루를 허락하지 마라

2. 하루를 아름답게 시작하는 7가지 방법

3. 나는 나를 부족한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4. 마흔 이후 지혜롭게 사람을 보는 7가지 태도

5. 시험 기간에 자녀를 위해 부모님이 하면 안 되는 말

https://youtu.be/zq6 iFEW94 L4? si=Y4 iyYyA9 BNTXLtD7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8분 20초)


모두 비슷하거나 다르겠으나 딸아이가 재학 중인 대학근처 오피스텔 시세? 가 보증금 걸고 보통 6개월에서 1년간의 월세를 한꺼번에 선납하는 방식이다. 주말 동안에 이틀 정도 큰 애 학교를 오가며 실질적인 이동 거리감을 체감해 볼 수 있었고 자녀의 대학시절 이후 학비는 물론 사는 환경과 지낼 곳이 있는 공간까지 부모가 지원해 줄 수 있는 영역까지가 현실이다.


기숙사나 이미 개인적인 공간에서 지내는 학생들이

많이 있어 집이 먼 원거리 학생들과 학교와 집이 가깝다고 해도 오가는 거리를 제외할 수 없을 학생들이 오랜 시간 지내야 할 대학시절이 몸과 마음으로 보고 느끼며 먼 길을 아이 덕분에 다녀왔다. 할 수 있을 때 가능할 때 자녀의 양육비 및 성장 지원금을 미리 대비해 가정 경제를 살림하는 것도 지혜로운 시선의 큰 공부다.. 언젠가 아이가 직장을 잡고 독립할 날을 그려보며머물 집이 있어야 한다면 (물론 집에서 다닐 수도 있다) 부모가 도움을 크건 작건 줄 수 있어야 하는 것도 막연하게 다가오는 나날을 생각하면 삶이 마냥 쉽지 않다.


아이를 낳고 양육하며 모두가 독립적인 자본을 모아 쓰는 아이로 탄탄하게 키울 수 있나 교육하고 먹고 즐기기까지 그리 많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부모는 자신의 모두를 쓰고 벌고 태워 나와 아이들의 삶에 도움을 지원해 주는 한 부모가 될 것이다. 닥쳐보면 그 무게가특히 와닿지만 그때서 후회하거나 준비하기엔 막연할 것이다. 한 명 그리고 또 한 명 자녀가 커가는 속도에 비례해 드는 돈이 점점 많아진다.그렇다고 그냥 못 해주는 부모도 해 주는 부모 역시도 삶의 언어에 절실하여 휘청인다. 이럴 때 역시 다시 나에게로 와 오늘을 붙잡고 내 내면의 언어를 정비한다. 오늘이 모인 나의 하루가 분명 다가올 확신의 미래를 가꾸며 키워 한계를 정하지 않게 도울 테니까.


그렇게 좋은 글을 읽고 보고 쓰고 낭송하며 보낸 날이 있기에 지금 달라진 나의 현실과 지성 안에서 진짜 내가 되어 나와 아이 가정과 일 공간을 오가며 확장한다.분명 나의 삶의 날에 부른 지성의 언어가 소중하다. 말과 글과 언어를 보고 쓰며 가는 길에 충실하게 살도록 도 울 수 있었다. 지금 이순간 현장에서 체험으로는 학습이 가능하나 삶은 결코 미리 체험할 수 없는 바로 현실이기에 살아 있는 생명으로 써내려간 글 을 보며 인간은 보다 나은 나의 내일을 미리 준비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정신세계를 오가며 산다.


2024. 7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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