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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Aug 01. 2024

바흐의 자녀

김종원 작가님 인문학 강의

https://youtu.be/MnuBP2-oP7c?si=HezSGUpRVNr5qSMu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어릴 때부터 들려주면 사춘기 이후 아이를 더욱 성장하게 키우는 2가지 표현

2. 부정적인 기운에 잠기지 않고 차근차근 성장하는 법

3. 정신과 의사가 극찬한 예쁘게 말하는 사람의 3가지 특징

4.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자녀의 낭송

(9분 56초)


내 입에서 출발한 게 아닌 상대 마음에 도착한.게

나의 말입니다 (김종원 작가님 인문학 수업)

https://youtu.be/403QNi3F4BE?si=JTjIYxGWZHA85dKH​​​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에게는 모두 20명의 자녀가 존재했다. 첫번째부인에게서 7 명 그 아내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그렇게 새로 만나 재혼한 아내와의 사이에서 총 13명 을 출산했기에 다해서 11남 9녀 총 20 명이라는 자녀를 둔 아버지의 인생을 살 수 있었다.


덕분에 바흐 역시도 음악이라는 일과 육아에서 아버지인 그도 병행했을 것이라 간혹 늦잠을 자기도 했다고 전해진다.그럴 때마다 그를 깨우는 하인들의 남다른 방법이 무엇이었을까 그들이 도레미파솔라시 까지 음계를 반복해서 알람처럼 두드리는 소리에 결국 잠자리에서 일어난 바흐가 시 다음 건반 도 를 치며 아침을 맞이하곤 했다고 한다.


육아와 삶 가족과 부모의 삶이 함께 연결 된다. 스물이라는 자녀를 둔 그들의 삶이 얼마나 바빴을까 물론 돌봐주는 하인이 있었다고 하나 참 정신없었을 것 같다.어쩐지 바흐와 괴테가 같은 요한 가족 같아 왠지 더욱 친근해지기도 한다. 21일 목요일에는 김종원 작가님 성남 강연이 있는 날이다.갈 수 없으나 또 가는 마음으로 하루를 강연처럼 보내는 내 삶에 집중해야지.


(2024.3월 기록 글 중)


좋은 날 어디 갈 일이 있을 때마다 긍정의 표현으로 떠난적이 있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방학이라는 가족의 단합 나들이라고 생각하며 막상 가려는 곳이 아이들이 가고 싶은 곳으로 정하지만 자녀가 선택할 권한이 정해진건 아니니까 정하지 못 하고 있을 때 함께 생각해 찾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상상해보며 늘 부모는 아이들을 배려해 휴가다운 외출도 해가는 게 부모의 역할 이니까. 알아서 하라는 분위기 깨는 말과 살리는 말이 있다. 아이들도 마음이 상하지 않고 굳이 듣지 않아어 좋을 말을 한다는 것 성의 없이 듣는 순간들을 제어하며 기분 좋은 나들이로 이어가는 삶의 여정이 소중한 대목이다.


2024.7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김종원작가님 저서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그림 동화 책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그림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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