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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Aug 30. 2024

삶이 길이요 내가 곧 길인 지성의 세계속으로

나의 현재만이 나의 유일한 진실이다 쇼펜하우어 편

https://youtu.be/JJobVQ7COgo?si=pf2h45WKAPLqRhN8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마흔 이후에는 7가지 방법으로 언어를 지켜야 한다

2. 이 말만 삭제하면 인생의 수준이 달라진다

3. 인간으로 사는 건 원래 힘든 일이다

4. 아무리 늦어도 중학교에 가기 전까지는 반드시 아이의 습관으로 만들어야 할 18가지

5.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자녀의 낭송

(13분 33초)


계절의 온기도 아침을 맞는 향기도 다르다. 새벽을 깨우는 바깥은 소리마저도 이젠 다르다. 아침 출근 준비를 하며 땀이 나지 않은 왠지 산뜻한 기분이 참 좋다.

점점 더 시원해 질거라는 기다리면 오고 있다는 자연이 인간과 세상에 보내주는 영혼의 등불처럼 말이다. 어제 그리고 오늘 계속해서 기다리는 신간 김종원의 세계 철학 전집 쇼펜하우어 편 <나의 현재만이 나의 유일한 진실이다> 책이 출고 지연 되고 있다는 예스 24 와 알라딘 서점에서 발송하는 미안힌 마음을 전하는안내문자를 자상하게 받곤 한다.


지성으로 빚은 계절과 함께 세상으로 나오는 책을 기다리는 나의 하루처럼 오늘도 맑은 컬러의 긴팔과 어울리는 스커트를 입고 고요한 물결 속 지성을 파고드는 또 한번의 가을을 기다린다. 제 8회부터 출품했었나 올해 <제12회 브런치북 스토리 출판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안내를 받고 그간 준비되어 있던 브런치북으로 모두 27편을 응모했다. 어떤 작품은 바로 편집에서 글 수정이 가능하고 어떤 작품은 컴퓨터로 접속해 글을 다시 정리하는 게 나이가 달라진 만큼 숫자를 수정해야 하는 그런 것 말고 많은 작품에 매일처럼 순간을 다 해 쓴 글들이라 바로 글을 등록할 수 있다.


돌아보지 않아도 나는 매일 실천했기에 가능했으며 대가의 걸음대로 걷다 보니 이 길에 내가 도착한다. 책을내지 않아도 마치 매일 책을 쓰는 작가처럼 내가 글을 쓰고 읽고 보며 낭독하는 삶으로 초대해 그간의 살아온 숨결 속에서 이룬 수많은 브런치북을 보며 인문 교양만이 아닌 다양한 장르에 다가가는 일상 창조이며 예술이 바로 내 삶과 글들이 지성과 함께 살고 있다.


더불어 올해부터 김종원 조승우 작가님과의 육아 소통월간 마음 우체국을 경험하며 소개하는 브런치 북까지계속해서 연재한다. 매달 월간 수료생 혜택 부분이 있어 늘 안내를 받다 보니 링크가 그리 접속이 되어 이달에도 할인받지 않고 신청하려다 다시 할인 금액으로

9월 신청을 했다. 나는 시작 처음부터 할인받기보다 원래 정해진 월간 수강료를 내고 제대로 오래 하는 마음 우체국에서 가치 있는 나와 자녀가 자라는 성장의 시간을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다.지난 첫 마음 콘서트에도 가지 못했으나 구입한 콘서트 티켓 비용을 환불하지 않은 것도 내 손길 하나가 보태져 마음 우체국을 응원하는 환한 촛불이 되고 싶은 소망을 담고 싶어서였다.


금처럼 소중한 바쁜 시간에도 김종원 조승우 작가님께서 매달 라이브소통 시간을 내주시고 각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와 부모의 교환일기 쓰기를 이끌어 주시려는데는 분명 그만의 가치가 담겨 있을 테니까. 내가 가는길이 곧 길이라는 말 항상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님께서 가시는 그 길을 따라 매일 걷는 마음으로 내가 살고싶은 지적 세계를 내가 가꾸며 아이와 나의 보다 나아지는 삶의 의식 수준이 성장해 간다.


매일 꾸준한 독서 필사 낭송 글쓰기에 더불어 마음 우체국에서 소통 교환일기를 쓰며 대학생 딸과 아들의 고등 시절을 나와 우리가 유연하게 함께 맞이한다.


김종원 조승우 작가님과 함께 하는 마음 우체국 9월 모집 스몰빅 클래스 공간입니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xJk6uqdLYgphMVt32D3EgNuOynR-ETSQ&si=HLErTXDUUnezv0N9

김종원의 세계 철학 전집 시리즈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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