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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Sep 10. 2024

삶이 그리 길지 않기에 오늘 꼭 만나야 하는 영원속으로

https://youtu.be/YPyXo1vKDLg?si=7X24XYAhIBO6Dqeb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우아한 내면을 만드는 7가지 생각

2. 힘든 너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

3. 머리로는 안다는 말의 유해함에 대하여

4. 당신의 몸은 아이를 돌보느라 너무 오래 서 있거나 쉬지 않고 걸었습니다

5. 부모라면 반드시  더 늦기전에 가져야 할 25가지 근사한 습관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자녀의 낭송

(12분 28초)


산다는 게 항상 다른 순간과 면면의 일을 가져온다. 살다보면 알게 되는 일들 자녀 육아 일 부모 등 하나를 이해할 때 쯤엔 또 다른 삶의 파도가 찾아 온다.그래서매일 내가 나를 살피는 일이 곧 나와 아이 주변에서 내가 바로 서는 중심이 될 테니까.


쉬운일은 일에서 그치지 않고 삶에 질문이 깊을수록 지혜로운 배움과 성장의 길에 오를 수 있다. 쉽지 않은어려운 일이라 그만큼 삶에서 해결되는 깊이 역시 다를 수 밖에 잠시 마음 놓을 시간과 공간에서 빠져나온 일상의 파도를 타고 손을 젓는 느낌 기대일 공간 없이 파고드는 파도의 무게를 뒤늦게 바라보는 숨결의 것들을 보며 걸음을 멈추어 본다.


내가 쓰고 싶고 읽고 싶고 만나고 싶은 세상은 곧 나를

쓰게 하는 가장 유력한 힘이다. 보고 읽고 쓰고 낭송에담기 까지 하루도 순간을 쉽게 지나칠 수 없을 나에게로 투영하는 영감에 빛이 쏟아진다. 오늘도 내 일상속에서 거침 없이 걸었고 내일도 다녀와 친정 아빠를 뵈러 갈 수 있다.


아이들은 자신이 맞는 무거운 밤을 보내고 해가 뜨는 일상 속 길로 향했고 나 역시 내 삶에 무게를 짓고있는내 걸음대로 가야하는 숙명과 같은 공간과 도구로의 이동을 따라서 밤의 길목에 접어든다.


2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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