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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Sep 25. 2024

고1 대3 자녀와 엄마 인문학 산책

인문학 일력 낭송

1. 나의 현재만이 나의 유일한 진실이다 엄마 필사

2. 행복해 행복해 나도 너도 23p 를 읽고 고1 필사


중간에 멈추지 않고 조금씩 가다보면

끝에는 도달하게 되어 있다.

멈추지 않으면 도착한다.


한 줄 문장

“어떻게 해서든 도착한다”

3.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4. 기적의 30 단어

5.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

6.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7.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3 필사


2024 한국 프로야구 특히 광주 기아 타이거즈 경기가열리는 냘이면 당일 야구 관람 티켓이 거의 만석이며 매진이라고 한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야구 경기라도볼까.기아 타이거즈 성적이 좋다고 해도 어쩜 이렇게 관중석 예매 마감이 많았던 것일까.


고1 둘째와 대화를 나누다가 그럴 수 있는 이유와 실질적인 현상의 질문에 다가가 본다. 올 들어 유난히 프로야구를 직관 하려는 2030 세대 여성 팬들이 많아졌다는 사실이다. 1990 년생부터 2000년 태생의 야구를 잘하는 젊고 어린 선수인 구자욱, 김택연 선수의 활약이 돋보이며 역시 기아 타이거즈 2003년생 신인 김도영 선수가 이렇게 3인방이 뜨겁게 실력을 발휘하며 누비는 멋진 그들의 올시즌 야구경기를 보러 가는 응원 팬들이 프로야구 경기가 열릴 때마다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으니까.


늘 같은 옷을 입던 철학자 칸트가 어느날 옷을 바꿔입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놀랐다는 딸이 전해주는 말에 늘 똑같은 시간에 산책을 하던 칸트를 보고 사람들이 지금이 몇시인지 시간을 알아 챘다는 엄마와 나누는 대화를 나누던 지난 주말을 보내고 일상의 기온이 싸늘해지는 밤 따스한 공간에서 평온한 휴식이 되었겠지 같은 김치볶음밥인데 왜 엄마와 자신의볶음밥 맛이 다를까? 세상에서 엄마표 볶음밥 맛을 기억하는 예쁜 딸의 시간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 마음 속으로 아이를 느끼는 밤과 아침길에 큰 아이와 거의 날을 샌 둘째가 보냈을 밤길을 만나본다.


아이들을 보며 내가 힘을 낸다. 물론 아이들도 나를 보며 힘을 내 하루를 자신을 사랑하며 아낄 테니까.항상 지성의 공간과 도구 글과 말을 보고 수정해 가며 나답게 사는 날이 가장 살고 싶은 바로 오늘이며 지금 이순간이다.


2024.9

엄마 필사

고1 필사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

엄마 필사

대3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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