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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Sep 26. 2024

하나를 오래 하며 만나게 되는 생의 기적들

김종원의 세계 철학 전집 시리즈

https://youtu.be/OknaQTk6kZE?si=MI4RHP-aiU6Wgmmd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과도한 겸손과 비난, 그리고 성실한 태도는 오히려 자신을 망친다

2.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들이 가진 절대적인 공통점

3. 뭐든 잘 풀리는 가정에서 끊이지 않고 들리는 8가지 말버릇

https://m.blog.naver.com/yytommy/223595508314

4. 내가 비난하는 대상이 곧 나의 현재 수준이다

5. 학교 폭력과 따돌림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야무진 아이로 키우는 8가지 단단한 말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독

(7분 50초)


30일,60일,1년, 필사,낭독,글쓰기 1일 3포스팅 그 후


살며 좀 더 나은 사람의 삶을 어떻게 살까 더 늦기 전에 내가 죽기 전에 진짜 그런 인생을 살아보고 싶었다.흔들리는 청춘이라고 하나 내 일이 아니라 주변의 일에 나까지 흔들리는 어쩌질 못하는 힘 을 낼 수 없는 어린 시절 청소년 청년까지의 삶이 그러지 않을까.

그러다가 어느날 성인이 되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가 나타나 두려워진다.


그토록 갈구하고 찾아 헤매던 오랜 시간을 터널이라치면 김종원 작가님의 글을 보고 책을 만나며 점점 풀 수있겠다 반드시 꼭 풀어야만 한다라는 질문에 다다르 책 속의 길을 따라 기회의 문을 열듯 공간을 따라 그저가야만 했다. 내가 풀지 않으면 안 되는 헝클어진 실타래를 풀 수 있는 게 바로 나라서 책 한 권이 두 권이 되고 또 열 권이 수십 권이 되고 작가님의 100권의 책을 찾는 마음으로 매일 글과 책을 보고 필사 낭송 글을쓰며 내 삶에 맞이하는 시간속에 거친 숨결이 많이 바뀌어 간다.


1. 지난날의 일들을 되짚는 회자정리의? 시간이 필요하다.(내가 나를 만나야 무엇들을 가지치며 끊어낼 수 있으므로) 매일 글과 사색으로 함께 한 30년 전통 김종원 작가님의 지성 글 길을 따라 걷고 또 걷는다. 나는 이렇게 여겨본다. 1년이라는 시간에 살아온 지난

10년을 지워내는 5년을 함께 하며 나는 50년 하고 이제 4년인 54세의 해를 새롭게 맞이하며 살고 있다.


2. 결혼 이전과 후 자녀 교육과 육아 부부 관계 일 등 부모이자 엄마의 삶에 고리를 풀었을 때 비로소 나의 내면과 가정 주변에 불만과 화가 사라지고 평온이라는다정함이 점차 스며들며 젖어든다.


3. 한 분의 글과 책을 오래 만나고 인문학 온라인 공간을 오가며 배움과 꾸준한 실천이 가능해졌다.  


4. 네이버 하루 한 줄 인문학 필사 카페와 사색이 자본이다 김종원 작가님이 계시는 글쓰기 카페에서 미치도록 꾸준히 필사하고 개인 SNS 공간을 만들어 내 글 쓰기를 지성처럼 따라 해 본다.


5. 좋은 글을 쓰고 낭송하며 사는 지적인 삶 평범한 가정 주부가 중년 이후 근사한 작가로서의 풍경을 그리는 삶이 가능해진다.


꼭 나가야하는 일 외에 잘 나가지 않는데 잠깐 밖을 오갈 일이 있을 때 산책을 하며 그 잠시동안 내가 나를 느끼며 만나질 때가 있다. 글이 삶이자 삶이 글이 되는나로 거듭나며 작가로서의 삶을 내가 산다는 게 얼마나 멋진 일인지 나의 지적 향기가 그 어느 때보다 다른걸 느낄 때 내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살아 있는 글과 생명을 붙잡는 마음이 이런 거구나. 항상 지성의 존재에 나는 감격하고 감동하며 내 삶이 특별해지고 소중해진다.


이토록 찬란한 삶과 생의 인연을 가능케 하는 누군가 의 지적인 소통이 있었기에 풀리지 않은 매듭을 풀고 창공을 비상하며 오가는 자유로운 새를 그려보는 중년이후의 날이 펼쳐진다. 생각 그리고 공부의 힘이 곧 지혜이자 지성이며 예술의 혼을 질문하게 하는 단단한 중심에 자리한다.


2024.9

나의 현재만이 나의 유일한 진실이다 쇼펜하우어 편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청소년 철학 에세이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완전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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