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내부고발자의 고민 -셰익스피어, <햄릿>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번부터 읽기
<햄릿>을 마지막으로 읽었던 건 학부 때 영문학 수업을 교양으로 들었을 때였다. 전공이 아니라 교양강의라서 원문은 발췌해서 읽고 전체 내용은 번역된 민음사판 <햄릿>을 읽어나가는 수업이었다. 마침 민음사판이 유명한 ‘사느냐 죽느냐’를 ‘있음이냐 없음이냐’로 번역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화제가 되고 있을 무렵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번에 다시 읽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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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by
박둥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