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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Oct 03. 2024

고1 대3 자녀와 엄마 인문학 산책

인문학 일력 낭송

1. 이어령과의 대화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행복해 행복해 나도 너도 29p 를 읽고 고1 필사


목표로 가기 위해서는

어떤 길이든 밟아야 한다.

상처없이 도달할 수는 없다.


한 줄 문장

“희망 해라”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마음 우체국 아들과 엄마 교환일기

6.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7. 하루 한 줄 인문학 qns 다이어리 대3 필사


고1 아들 수학여행 둘째 날에는 키톡수신이 조용하다. 그건 바로 오늘에 집중하고 있다는 거라 여긴 비가 내리는데 제주 날씨는 어떤지 그곳에는 비가 한방울도 내리지 않고있다니 다행이었다. 저녁 식사로는 친구들과 밖에서 외식을 할거라는 소식과 함께 잠시 안부 문자로 아들이 보내고 있는 좋은 순간을 느껴본다.


첫 날 밤에는 누나가 동생을 위한 간식비를 보내줬다며 친구들과 배달 치킨을 시켜 나눌거라고 했다.어찌 그리 시키지 않아도 남매가 서로를 위한 따스한 마음을 전할줄 아는지 듣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엄마와 부모의 마음이 그 무엇보다 뿌듯할 일이다.


왠만하면 엄마를 와달라 데려다 달라 부르지 않는 고1 아들이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는 오후 4시 10분 제주에서 출발 비행기를 탑승한다며 시간에 맞춰 마중 나와 주라는 전화가 왔다.얼마만이가 누군가를 마중하러 가는 길이 마치 여행하러 가고 오는 이의 마음처럼 큰 애에게 가는 길도 둘째를 반기러 가는 것도 아이들이 나에게 주는 하나의 선물같아.


2024.10

엄마 필사

고1 필사

아들과 엄마 마음 우체국 교환일기

엄마 필사

대3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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