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일력 낭송
1.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따라 쓰기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 고1 필사
미루다 보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마음 우체국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
5.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엄마 필사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8.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3 필사
대 3 큰 애는 학교에서 집을 오가는 시간을 바꾸게 되니 학교 행사와 도서관 등 아이가 접할 수 있는 기회의범위가 다양해진다. 며칠도만 음대 학생들의 연주회가있다며 수업을 마치고 찾아가 음악을 감상했다고 한다아이가 보는 날에는 플루트 공연이 없고 다음날 있다며 문득 딸애의 초등 시절 2,3 학년까지 지원학생 정원이 맞지 않아 끝까지 할 수 없었던 학교 방과 후 수업으로 귀하게 만났던 플루트 수업 시간이 떠올랐다고한다.
배움 수업을 위해 악가를 구입해 준 플루트를 들고 온 아이에게 악기가 비쌀 텐데 이렇게 너를 위해 지원해 주신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셨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아이에게 고스란히 저장되었고 그렇게 알뜰하게 사시며 아이 교육에는 큰돈을 열어주신 부모님의 마음을 거듭 느껴보았는지 그날 음악 수업과 플루트 악기를 꺼내보며 성인이 되어 느끼는 감동의 스토리를 지금 다시 만나보니 부모님께 감사하는 본질의 사랑을 그려본다는 밤이 되는 무렵 꾹꾹 눌러쓴 카톡 문자로 아이의 지금 심정을 받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늘 할 수 있을 나는 무엇을 놓지 않았고 부모라는 거대한 하늘과 바다 같은 넓고 깊은 자리에 존재하고 싶은 꿈을 안고 살았다. 아이에게 미안한 순간들보다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죽도록 되고 싶은 게 책임감이자 본능으로 생기며 간직하는 어른이자 부모의 희망일 테니까.
뒤늦게라서 더욱 간절했으며 절실했을 지성과의 산책 언어로 삶을 살피고 글로서 마음을 잡아 말로서 고치고 수정해가는 인문학의 길 이제야 내가 내 삶을 확인하며 실감해가는 내면과 정서의 바다에서 살아 있는 생명을 안고 더 잘 살고 싶은 미련없을 한 줄을 쓰는 마음이 무엇인지 현실에서 짐작해간다.
매일 지성을 보고 읽고 쓰고 낭송하며 외울 수 없어 다시 보는 삶이라서 태어나는 긴 이야기들.
2024.11
엄마 필사
고1 필사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
아들과 엄마 필사
엄마 필사
대3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