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일력 낭송
1.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 필사 노트
“인생은 가끔씩 환기해야 한다”
2. 하루 10분 따라 쓰기
3.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4. 마음 우체국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
5.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엄마 필사
6. 나의 현재만이 나의 유일한 진실이다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일이 있어 자주 가뵙지 못해 주말 아빠께 다녀온다. 딸애가 가보고 싶다는 (땡큐 세일기간) 마트 산책 어쨌든모두하고 와 잔업일을 한다. 큰 애가 소망하던 학교 동계 장학 연수 신청기간이었고 1차 때처럼 4명의 학우들과 서류와 면접 전형 심사를 거치고 금요일 집에 오는 길에 최종 합격 통지를 받게 되었다. 내년 1월에
2주일 동안 유럽 4개 국 사색 여행을 다녀올 거라 아이는 기쁘면서도 한편 부모님께 금전적 부담을 드리게될까 마음이 쓰이기도 하고 현실의 다양한 오가는 감정의 순간을 느끼는 것 같다.
대학 청춘 시절에 어떻게든 먼 곳으로 자유여행을 오가는 학생과 많은 사람들이 부럽기도 했고 그러지 못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남의 이야기처럼 생경할 때가있기도 하나 이렇게 학교의 지원을 받아 가는 아이들 의 기회의 장이 있어 얼마나 감사한 무대인지 마음으로 깊이 축복하며 더 잘 살고 싶은 나의 자리로 돌아온다.
김종원 작가님이 가시는 길을 따라 마음 우체국 프로그램 1년 길이 어쩜 11월 탠생한 1년을 기점으로 뭔가 달라짐의 변화를 숙고하는지 마지막 강의 수업이 되는것 같은 분위기였다. 동네의 식당도 미용실도 한 군데 맛집과 멋집을 오래 유지하는 곳이 왜 없는 것일까 가끔 떠오는 삶에 단상인데 믿고 언제든 가도 있는 그집은 세상에 많질 않고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한다.
언제든 가면 볼 수 있고 존재하는 맛과 멋 집에는 오랜시간을 하나의 정신으로 유지하고 나를 지켜온 역사의숨결이 공존하는 그런 명맥있는 진짜 집이 그리워 질것 같다.
2024.11
고1 필사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