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이후에 아무리 채워도 무해한 것들

https://youtu.be/3TYsKq02kUo?si=YAUIkaw0NW-Y1mOW​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오십 이후에 아무리 채워도 무해한 것들

2. 사는 게 지칠 때 읽으면 자존감이 탄탄해지는 25개의 인생 명언

3.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

4.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

(6분 16초)

“넘어지는 게 두려워서 움직이지 않고 싶지 않아요”

이 말을 들으면 드는 생각이란 패배자이며 시도조차 하지 않다는 것 곧 성공하려면 그냥 해야 한다라고 고등 1학년 아들이 김종원 작가님 저서 <하루 하나 인문학 워크북 질문> 책에서 글 따라 생각을 찾아간다.

묻히고 묻히고 섞이는 글 공간 사이로 다름의 고정된 틀이 만나고 싶어 고민할 때가 있다. 산책길에서 보며 기존 네이버 블로그와 다른 공간인 티스토리를 발견했고 둘째의 시간을 빌려 티스로티 계정을 새로 만들어본다. 늘 미리 알지 못하고 타인들은 미리 떠나는 온라인의 파도라는 세상 어떻게 하는 것인지 그냥 글이라는 글감을 안고 트인 길에 다다르기를 소망하며 그곳까지 가본다.

각종 알림 사이를 뚫지 못하거나 이미 많은 시간이 거닌 길을 보며 어제와 오늘 집중하지 못하는 순간까지결코 넘어지는 게 두렵다는 맥락이 아니라 반짝이는 나의 순간에 닿지 못했을 때의 상실을 보며 늘 가야 하는건 알겠으나 그대로 멈추고 내가 아니라서 가는 그 길이 간절히 느껴진다.

나이가 들거나 중년과 청소년 사춘기 갱년기를 살아가는 내가 어떤 곳에서 무엇을 하며 나로 질문하며 사는 길에 가까워 질까.해서 유해한 것과 무해한 것을 구분하며 지금 해서 집중되는 그 순간들만이 그토록 나를 살게 한다.

2024.11

오십에 시작하는 마음 공부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김종원 작가님 저서

너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부모의 어휘력

아이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