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나의 하루를 보내는 글과 언어의 서랍
오늘의 인문학 낭송 (6분 4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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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 돌아와 사색과 창조의 시간을 보내며 유튜브를 고루 찾아보는 시간이 귀하지만 오늘이라는 날의 선물처럼 내가 좋아하는 지성 김종원 작가님의 블로그와 필사 카페에 올려주시는 매일 글과 함께 종원 작가님의 최근 유튜브 영상을 보느라 더 바쁘게 반가움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우와, 벌써, 1년이 훨씬 지난 작가님과의 글쓰기 사색여행 이후에 헤어스타일을 바꾸신 근래의 모습을 뵈니 여전히 젊고 더욱 터프한 분위기 그리고 작가님만의 미소와 함께 인문학 유튜브 산책을 나누고 또 나누었다. 이미 필사를 한 곳이지만 작가님의 신간 ‘매일 인문학 공부 25페이지’를 다시 펼쳐 필사하며 1.2.3.4 원칙이 다시 나를 질문하라 한다.
1. 하루 한 끼 식사
2. 두 시간 독서와 운동
3. 세 시간 수면
4. 네 시간 사색
이 글을 쓰는 동안 실내 자전거에 올라 작가님이 20년을 이토록 지킬 수 있는 일상의 꾸준함을 절대 놓치지 않고 내 것으로 사용하라 다짐하게 하며 나를 돌아보게 하는 언어를 찾을 수 있다. 최근 종원 작가님의 글을 보면 어느새 다시 가슴과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맑고 투명하게 전해오는 울림에서 나는 작가님의 마음과 뜨거운 영혼을 느낄 수밖에 없다.
“4월에 새로 만나게 될 작가님의 근사한 책이 무엇일까? “
20여 년 만에 다시 쓰는 작가님의 전통 시와 에세이 그리고 자주 이루실 유튜브의 세계까지 작가님이 가시는 길이 바로 하늘이고 바다며 땅이고 그곳에서 펼치는 인문학이 전하는 우주가 될 것이다. 그 길에 내가 있으니 이 또한 선물이고 축복이며 내가 누리는 영원한 사치가 될 것이다.
“당신을 유혹하는 일시적인 것에서 벗어나
당신이 추구할 영원한 것을 바라보라.”
김종원
2021.3.5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와 함께 일상의 모든 문제를 사색으로 풀어가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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