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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문화 예술

고1 대3 자녀와 엄마 인문학 필사

인문학 일력 낭송

by 김주영 작가

1.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친구에게 들려주는 씩씩한 말 14p 를 읽고

고1 필사


모두가 속도가 다를 수 있다.

그렇다고 결과가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올라가다 보면 이루어 진다.


한 줄 문장

“하면 된다”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아들과 엄마 필사

5.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6.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 판 필사

7.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3 필사


프랑스 국립 아카데미 음악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 내부의 경관이 찬란하다.관광객의 극장 조망이 가능하다는 딸의 설명과 함께 우아하고 웅장함에 더불어 벽면과 천장 및 전체적인 건물의 규모는 어떠할까.시대와 역사적 전통을 지닌 유럽 문화 예술에 한 걸음 다가가며 덕분에 향기로나마 느껴본다.


샤갈이 창조한 ‘꿈의 꽃다발’ 이라는 작품 까지 해외 연수를 다녀와 직접 보고 관찰한 감상을 내게 풀어 주고 싶은 많은 이야기들이 얼마나 가득할까.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다채롭고 정교한 시대를 간직한 그들이 세운 예술을 현실에서 남겨 놓은 보물들이 실로 장관이며 거룩하다.


둘째는 매일 오전 보충 수업을 받고 와 저녁쯤 학원에 가는 요일이 많아지고 시간이 날 때는 오랜만에 컴퓨터 책상에 앉아 게임하는 소리가 내게는 살아있는 여유의 나름같아 아들의 평화로운 시간을 더 가지기를 방해하지 않고 내 할일을 시작한다.


어릴적 예쁜 기억을 꺼내볼 때면 아들은 그때의 기억을 잘 모르겠다고 할 때가 있다.


“내가 언제 그랬었나?”

“그래. 그게 기억이 안나니?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얼마나 네가 센스쟁이였는지

가족에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짓을 많이 했었는데”

“아, 그런 기억을 하지 못할만큼 제가 보낸 지금의 시간이 얼마나 깊으면 그러겠어요. 정말 그때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 않을 정도로 내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죠”


그래. 그때가 언제였니 불과 중 1,2 학년 시절의 일이 아련하다는 아들 언제 이리 자랐누 이렇게 우리의 시간이 줄달음치고 이제 벌써 대학생이 되어 군대간다고

성장의 공간과 시간으로 이동해있겠지


항상 오늘 바로 이 순간만이 우리의 답이다. 매일 지성으로 함께 걷고 세운 우리의 그 길이 이처럼 찾아오고 지나가고 또 다가 올 테니까.


2025.1


엄마 필사

고1 필사

아들과 엄마 질문 일기 교환 일기 필사

엄마 필사

대3 필사

오페라의 유령 모티브가 된 오페라 가르니에

딸아이 해외 문화 장학 연수 7일차 (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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