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4 고2 자녀의 인문학 지성 산책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자녀와 낭송
새우살, 마늘, 올리브유로 곁들인 현미 귀리 곤약밥
(2025.2.7)
고2 아들이 스스로 찾아가는 식단 새우살 마늘 볶음에간을 하지 않아도 새우에서의 염분 때문인지 간이 잘 맞다고 했다. 하루에 한끼는 밥이 있고 아닐 때는 닭가슴살에 배추나 상추 야채를 함께 바꿔가면 즐기는 중이다.요즘에는 닭가슴살이 한 달 분의 양인데다 각종 댜른 소스와 다른 맛 상품이 출시되어 다양함을 맛볼 수 있구나. 이 제품이 오기 전에는 마트에서 양념되지 않은 닭가슴살을 사와 아들의 취향에 맞게 그때도 조리 했었다.
오늘도 내가 없는 사이 아이가 정한 시간에 피트니스 센테를 다녀왔고 이틀은 집에와 샤워를 했고 오늘은 운동후 씻고 올거라더니 개운하게 씻고 귀가한다.
오늘의 인문학 낭송 글에서 조금 다르게 여긴 부분은 왜 아들이 잘 씻지 않는다고 하는지 방정리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지에서 다른 견해라서 그냥 글을 따라 읽어 갔다.
물론 청소년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이 여자건 남자건 그런 현상이 나타나지만 결코 모두의 학생이 그런 건 아니라서 지금 그 시기에 나타나는 나와 우리가 사는 모습을 점검하여 보다 좋은 일상으로의 초대를 하는 부모라는 울타리를 살펴보고 재정비를 하며 다른 출발을 해야하는 시기가 이미 도래했음을 긴장해야 한다.
오랜 시간을 지성으로 묵묵히 함께 걷는 딸과 아들 덕분에 2025 새해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며 좋은 글을 보고 읽고 쓰며 특별해지는 풍요한 삶으로 초대받는 유연오로의 나날이 가능해진다.
김주영의 브런치 북 사춘기 인문학 요리사
https://brunch.co.kr/brunchbook/jmjp
2025.2
2024.12 월 고2 아들이 내려준 커피 향기
친구에게 들려주는 씩씩한 말 그림 동화
예비 대4 고2 아들의 손길에서 태어난 작품과 함께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청소년 철학 에세이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