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진 환희
https://youtu.be/NpQIQyFAhPQ?si=H5tcQLyAUW65N4sh
오늘의 인문학 글 낭송 (5분25초)
1. ‘애가 그걸 어떻게 해’ 라는 말이 아이를 망친다
2. 더는 살아갈 힘이 없을 때 필사하면 나아지는 글
3.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1. 아이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
215p 를 읽고
실패를 자주 경험해야 성공에
익숙해지지 않게 된다.
그렇게 멘탈은 강해지는 것이다.
한 줄 문장
“무엇이든 익숙해지지 말아라”
2. 기적의 30 단어
3.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4.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https://brunch.co.kr/@dsp7/6131
1.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친구에게 들려주는 씩씩한 말 42p를 읽고
고2 필사
상처 없는 성장은 없다.
상처가 아물면서 우리는 성장하는 것이다.
한 줄 문장
“상처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3. 기적의 30 단어
4.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아들과 엄마 필사
5.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6.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인문학 워크북 시리즈 <기적의 30 단어> 중 기도, 기독교, 불교로 띄운 질문 문장 길을 고2 아들 녀석이 찾아갔다. 한 줄은 예전에 했던 문장이고 오늘은 불교라는 것에서 팽이를 상상했다. 곧 모든 것이 돌고 돌고 돌아오기 때문이라고 불교를 부메랑이라 여기며 자신에게 다시 무엇이 돌아온다고 정의했다.
어쩜 이리 문장길이 궁금해지고 글 따라가는 길이 즐거운지 마치 세상을 많이 살아본 자가 바라본 언어의 세계다. 아들이 매일 걷는 일상 지성과의 힘을 느껴볼 수 있으니 척척 손발이 잘 맞는 스텝을 밟는 듯 가는 길 또 걷고 싶어 지며 경쾌해진다.
며칠 폭설에 길이 미끄러웠고 미리 챙겨 온 재택으로 가능한 일 감대로 할 일을 해 간다. 덕분에 내일 출근해 농장도 가야 하고 바쁜 하루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하나씩 하면 되는 것 미리 계획하지 않아도 내 삶에 맞는 루틴대로 그냥 하면 되는 것만이 중년 이후 가능을 부르는 단 하나의 위대한 자본임을 안고 산다.
비보이로 시작해 RNB 20년을 부르며 살다가 트로트 가왕을 뽑는 현역가왕 2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는 가수환희가 준결승전에 들고 나온 남진 선생님의 ‘님과 함께’ 무대를 보며 그가 발휘하는 춤솜씨와 무대를 즐길 줄 아는 그의 유연한 구성력과 노력해서 완성한 장악력에 동굴 안에서 뻗어 나오는 기찬 음성과 목소리에 집중하면서도 순간순간 마이크를 돌리는 (마치 책상에 앉은 내가 볼펜과 연필을 손에 쥔 채 떨어뜨리지 않고 능수능란하게 돌리는, 글로서 함께 하고 싶은 ) 하나의 연줄 되어 나오는 순간마다 더 보고 싶어 지는 떨리는 전율을 만나본다. 역시 살아온 그의 세계는 결국 다른 공간으로 이동해도 결국에는 자신이 바로 그간을 함께 해 온 가수 환희임을 증명했다.
마치 손가락에 낀 고가의 화려한 보석반지에 길 오다가 동묘시장에서 주웠다는 8천원 주고 산 반지 절친 정형돈님이 지 드래곤에게 전해주는 익살스럽고 자연스러운 모습 그 사이 손가락에 낀 잘 어울려지는 반지 하나로 가장 해맑게 웃음을 나누는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 내가 하면 싼 반지도 고가품이 되는 나라는 가치와 브랜드에 대해 고민하지 않아도 그렇게 되고 있는 내 삶이 소중하다.
인문의 거장으로 거듭난 삶 오랜 시절 괴테와의 인연을 맺은 그의 수제자가 거닌 길을 따라 그들이 보낸 시절을 내가 살고 있는 바로 지금 자랑스러운 나의 아늑함이며 치열하게 살고 싶은 본 고장에서 매일 꿈꾸는 희망의 빛이 간절하리 그리워 기대하다가 멈출 때가 있다. 곧 내 영혼이 가는 순간까지 물감에 섞듯 부는 바람에 같은 마음대로 가는 길을 희석할 수 없으니 말이다.
2025.2
고2 필사
마음 우체국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