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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대4 자녀와 엄마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글과 일력 낭송

by 김주영 작가

https://youtu.be/0RFCYTwOjnA?si=3kTr56CU5X0syhBM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찬란한 삶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5가지 태도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2. TV를 오래 켜두면 (영상을 오래 시청하면)

아이 삶에 반드시 나타나는 8가지 부작용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3.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좋다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4. 가까운 사람에게 더 잘해야 합니다 결국 돌아갈 곳은 가족의 품입니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5.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14분 20초)


1.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고2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하루 10 분 따라 쓰기


따라 쓰기가 중요한 이유는 기록하며 기억하기 때문이다.왜 그래야 하나 기록하지 않으면 곧 사라진다.


3.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아들과 엄마 필사

4.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쓰기

5.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엄마 필사

6.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7.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대4 필사


2시간이나 기다려 자동차 에어컨 진단을 받았으나 수리를 하지 못했다. 환경을 생각해 개발한 친환경 제품의 에어컨이라 정비 기사의 견해로 에어컨 가스가 세는 것 같지는 않지만 값이 나가는 가스를 새로 넣고 혹시 셀 경우를 대비해 자동차 전문 에어컨 수리 센터를 소개해준다. 업체에 전화를 걸어 문의하니 기본이 오늘 맡기면 다음 날 차량 출고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매일 움직이는 차량이다보니 아침 일찍 맡기고 그날 오후에 꼭 찾을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루가 길고 긴 터널이었다. 집에 와 해야할 일들까지

아이들은 참새처럼 집으로 돌아 왔고 저녁 식사를 마치고 기아 타이거즈 야구 중계를 TV로 시청하다가 내가 설거지 하는 사이 티비를 끄고 각자 방으로 가 집안이 고요해졌고 정적의 공기와 지나가는 시계 초침 소리만이 주변을 타고 흐르는 밤이 찾아 와 있다.


요증 릴스나 쇼츠 SNS 중독에 관한 아이를 위한 글을 자주 접하는데 나는 그게 왜 중독이며 안된다고 하는지를 잘 모르겠다.적절히 보고 즐기고 스스로의 할 일에 집중할 수 있을텐데 왜 그게 자꾸 나쁘다고 하는건지 시력과 뇌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생각과 일상을 멈추게 한다는 건 나도 알고 있지만 왜 그렇게 까지 무분별한 아이와 어른이 많다는 것인지 주변에 그러한 모습을 보지 못해서 다른 세상에 대한 질문 같을 때가 있다.


물론 육아하며 사춘기 시절 휴대폰만 보고 있는 것 같아 그게 힘들 때가 있고 결국 그것이 나의 시선이었으며 미리 앞서 걱정하는 어른의 짐작 이었다는 걸 시간이 많이 흐른 후 잘못한 누군가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기까지 사랑한다는 것과 현실에서 직시해야 할 어른부모의 일상이 먼저 스스로 탄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매일 지성의 글을 따라 내 세계와 공간에서 나를 붙잡아 일으켜 세우는 중심을 잡는 모든 것의 힘이 바로 필사와 낭송 글과 지성따라 사는 나날의 합이다.


가족 모임에 나눌 책을 준비하며 마음이 가는 길이 뿌듯해지는 이 마음 각 가정에 한 권씩 조카 친구네에 까지 그래서 5권 씩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과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책으로 형부께도 하루 10분 휴식과 내면의 쉼이 되기를 작은 마음 모아 실어 보낸다. 우리 귀염둥 조카도 대화를 나누는 어휘의 구사와 표현에 늘 경탄하곤 하기에 조카 손녀도 어린이 집에서 새반 친구들과의 따스한 시간을 맞이하며 내면이 튼튼한 어린이로 씩씩하게 성장해 가는모습 역시 앞으로 전진하는 성장과 나이의 속도를 실감하니 항상 기다리고만 있지 않은 바로 지금이 소중할 수밖에


알고리즘의 확장 세계의 현실을 실감하는 건 늘 언니의 작가 선생님, 책을 써주신 멋진 작가님이라 는 나의 한 분

“김종원 작가님 유튜브 강의도 뜨던데”

“맞아. 우리 딸도 고모네 김종원 작가님 유튜브에서 뵈었다며 알더라고요”

내가 없는 사이 책으로 연결되는 대화의 장식을 나누며 반짝이는 모두가 아는 그 작가님을 연결해가다니.


이런 가까운 농축의 지성으로 가능한 순간들을 느끼며정말 내가 더 잘 해야 한다는 잘 살아야 하는 믿기지 않은 다짐을 한다.


“아, 나 지금 참 잘 살고 있다”


2025.3 김주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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