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복 셰프가 30년 지인을 손절한 마음 아픈 이유
https://youtu.be/lyvCJydRjX8?si=Shse7jSOHQVWzQWy
김종원 작가님 저서 글 관련 낭송 (5분 24초)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http://pf.kakao.com/_xmEZPxb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1.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노트 고2 필사
2. 기적의 30 단어 79p 를 읽고 고2 필사
기도와 불교는 강력하게 믿는 마음입니다
종교와 내면의 범주
기도와 불교는 내면에서 강력하게 믿는 것이다.
3.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아들과 엄마 필사
4.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5.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6.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은행에서 하던 일을 보려고 일찍 나왔는데 업무상 대화와 질문이 연결되니 숨좀 쉴 것 같다. 내가 지금 무슨 일을 보려는지 어디서 어떻게 도움을 주고 받아야 하는지 창구 직원이 남자분인데 어제와 같은 먹통부분을 이해하고 있어 도움을 받으며 한고개를 지난다
그러나 아들 대신에 신청하는 꿈드리미 카드 발급을 하는 거라 상세 가족 관계 증명서 가 필요하다고 해 이제 그 서류를 준비해 가면 해결 될 테니까.
벌써 4월의 중순이 되어가는 매일의 날에 충실하는 하루에 집중하고자 닿지 못 해 무수한 글 길을 돌아보며 오늘과 내일학교 체육대회를 하는 둘째의 축구 경기가내일도 이어지는데 집에와 식사하고 잠시 쉬다가 아들은 학원으로 향했다.아들에게 학교 영어선생님과의 나누는 일상이야기를 전해 듣곤 하는데 대략 나이 30~
40 세로 보이는 여선생님께서 성격이 참 수더분 하신가 보다.
오늘 같은 날 아들이 마시다가 놓아둔 음료를 한모금 드신다거나 다른 친구에게도 마시던 커피를 나눠 주신다거나 가끔 아이들에게 목 마시지도 해주시는 모양이다.
“오, 선생님께서 정말 친근하시네.마사지하는 방법이나 지압점을 잘 아시는 분인가봐”
“네. 선생님 엄마께서 물리치료사 이시래요”
어쨌든 세대를 가르지 않고 학교나 학원에서 아이들과소통가능한 선생님이 계시다는 게 부모에게도 밝은 햇살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따스한 말이다.
축구 경기를 하며 움직이는 볼, 공을 보며 마음 심장 가슴이 뛴다는 아들 잠시 쉰다며 6시에 알람을 부탁하더니 20분의 휴식에 난생처음 아침 6시 인줄 경탄의 언어를 말하며 자리에 일어난 아들이 오늘 얼마나 어떻게 치열하게 운동장을 뛰었을지 덕분에 내일 축구 대표 결승전 티켓을 따낼 수 있었겠지. 무릎에서 반짝이는 하얀 반창고와 아프다는 아들 부위의 관절들이 오늘의 지성과 어우르며 스스로를 빛내고 있다.
2025.4 김주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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