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감정 어휘력 교보 문고 펀딩 도서
https://youtu.be/MZ0rawVawaU?si=xSmk0cfu47YkojK0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저서 글 관련 낭송입니다.
1. 인생이 점점 나아지는 사람들의 말버릇
2.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3. 요즘 귀한 재능이라 더욱 소중한 것
4. '진화형 인간' 되려면 이 책 읽어라
https://m.blog.naver.com/yytommy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5. 아이가 어릴 때 엄마 아빠가 서둘러 금연해야 하는 이유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9분 34초)
1. 아이의 어휘력을 위한 66일 필사 노트 엄마 필사
2.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노트 고2 필사
3. 기적의 30 단어 19P 를 읽고 고2 필사
포옹과 거절은 함부로 하지 않는 어려운 것입니다
포옹과 거절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가 있어야 포옹과 거절이 가능합니다.
4.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아들과 엄마 필사
5.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6.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엄마 필사
잘 보이지 않은 예쁜 이 두눈의 시력 덕분에 꼭 보내야하는 이메일 원문 중에서 단 한글자를 수정하고자 곱게 보낸 메일 문장에서 수정후 다시 보내기를 하고 보니 같은 글이 반복하여 보내져 삭제가 되지 않네 그래서 3통의 편지가 도착한 셈이다.
이러려고 한게 아닌데 이미 글이 도챡해 있고 지워지지 않은 글의 번복이 쉽지 않은 이 아침 항상 메일길이쉬운것 같지만 또 어려운일이다. 보내고 시도해보며 배워가지만 그만큼 글을 소중하게 보내기란 어려운 통로이며 관문이라서 그런가. 어떤 변명처럼 다시 설명의 문장을 보내드리기도 너무 많은 글이 도착해야 해서 잠시 기계의 오류였다 귀엽게 여겨주시길 바래보며 내 마음이 조금 편해질것 같다.
나는 요즘 마트에 가면 수산코너에 놓인 홍어 생선을 자주본다. 어려서는 입맛이 까다로워 특히 섬세해서 다가가지 못하다가 요즘에는 홍어 찜보다 그냥 홍어 무침이 자꾸 생각나서 그렇다.
보통 한 팩에 국내산이 (2만원 이상) 외국산이 (9900원) 이라 2배 이상 가격이 차이가 나지만 눈으로 보아 내 마음에 보이는 아직 덜 삭은 빛깔의 국내산이 아닌 홍어를 한 팩사면 오직 나를 위해 준비하는 3번의 반찬이 될 수 있겠음을 알아간다. 얇게 떠진 홍어살이 딱10점 정도라고 보면 되니까. 무침에도 미나리나 무 등 야채를 다르게 첨가하지만 내게 있는 초록빛 채소에 마늘과 쪽파는 꼭 넣기로 했다.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와 간장 조금에 소금을 약간해 매실청과 깨를 넣어 만나보니 싱겁도록 내 입에 맞는 근사한 홍어맛이 나는 무침을 완성했었다.
팁이라면 약간의 비리거나 소독의 차원에서 가장 먼저식초물에서 홍어를 씻어 살이 바스러지지 않게 진짜로금방 담근 후 물기를 뺀 상태였다는 것
호불호가 갈리는 이 극명한 홍어의 만남 국내산과 다른 눈으로 보아 구분해내기 쉽지 않은 홍어에서 잡내가 나지 않고 너무 곰 삯지도 않아 탱글하며 부드러운 맛을 지닌 홍어를 이 나이 중년에 만나 양이 작아 내게주는 특별한 반찬 하나를 추가했던 날을 이제야 글에 담아본다. 생각만 해도 먹고 싶은 내 스타일로 만나는 일상이란 글과 요리 삶의 전부에서 그대로 녹아 있어 내겐 늘 너무나도 소중한 일이다.마치 나의 지성처럼
2025.6 김주영 작가
부모의 감정 어휘력 교보 문고 펀딩 도서
-> https://event.kyobobook.co.kr/funding/detail/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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