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대4 자녀와 엄마 인문학 필사

부모의 감정 어휘력 교보 문고 펀딩 도서

by 김주영 작가

Jun 9. 2025

https://youtu.be/zqsoBtpAv-o?si=A8ntujDV-sFPFXcn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아이와 어릴 때 자주 여행을 다녀야 하는 이유

2. 배우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

3. 대체 사춘기 아이는 왜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는 건가?

https://youtube.com/channel/UCR8ixAPYVq4uzN_w_gtGxOw?si=MRo-MZ9NDLwKTaJD

김종원 작가

“세상과 사람에게 도움이 되며 사랑이 될 수 있는 글만 씁니다.”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마지막 질문,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R8ixAPYVq4uzN_w_gtGxOw

4.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7분 35초)

1. 아이의 어휘력을 위한 66일 필사 노트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고2 필사

3. 기적의 30 단어 35p 를 읽고 고2 필사

주식과 통장은 올랐다 내렸다 한다.

투자의 범주에 인생을 떠올려 생각한다.

투자는 인생과 같이 오르 내린다

4.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아들과 엄마 딸 필사

5. 마음 우체국 교환일기

6.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철학 에세이 필사

주말 오전에는 아빠 면회를 하고 오후에는 큰 애를 내려주고 거실등을 교체해주러 가야했다. 생선을 많이 좋아하던 둘째가 고기 굽는 냄새가 날 때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 생선 음식을 조금 줄였었는데 연휴 날 아침에 음식하는 향기를 자다가도 맡는지 엄마의 식당에 이른 손님으로 반갑게 나타나 준다.

대구 알탕에 이어 무우와 죽순을 넣어 만든 조기 생선 조림을 만들어본다. 먼저 큰 멸치로 우려낸 다시 국물에 무우와 죽순 마늘을 넣어 조리다가 고추가루와 파 황태채를 살짝 넣기로 했다. 죽순 나물역시 썩 즐기는 편이 아니었는데 공수해온 죽순으로 이렇게 조림에 넣어주면 제법 잘 먹는게 기특해 한번 정도 요리에 쓰일 아껴둔 죽순을 오늘 조림에 다 넣은 셈이다.

조기한마리에 맑게 개인 국물 죽순과 무우 황태채까지말끔하게 그릇을 비워낸 아들 녀석과 내 음식에 늘 감탄하는 딸과 가족이 내게 늘 무엇을 하게 만드는 특별한 고객님이다. 이 말은 바쁘기도.하고 현실앞에 시장보기에 맘껏 쓰지 않고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이용해 엄마는 어떻게든 한끼 식사를 내야 하는 휴일이자 일상을 여는 아침의 출발 이니까 말이다.

요즘 티브이 드라마에서 악귀와 원한 무속 어쨌든 선과 악을 쫓아 풀어가는 인간과 이무기 무속인등이 출연한 작품이 인상적이았다. 출연한 역할을 맡은 배우의 연기는 물론 이런 작품을 쓴 작가가 써 내려간 과거와 현재의 영과 생의 해탈과 천도등 관계에서 생긴 고리의 매듭을 풀어가는 미묘하게 있을 수 있는 현실 세계의 깊이를 다룬 대목이 나를 질문하게 한다.

인간이 풀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사람 인과의 관계에서 대물림 되는 그것을 그것을 풀 수 있게 돕는 사람과 아닌 역할중에 곧 선한 자가 승리하는 인간의 세계를 그리기까지 참 많은 것을 다루었다는 데 집중해 볼 필요가 있다. 드라마처럼 진짜의 몫이 아름다운 건 마로하자면 선으로 승리하는 자는 곧 헤치지 않고 구함을 실천하며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 인간과 귀신 그들의 아픔과 슬픔을 아끼려 돕는 구도의 역할이고 악을 연결해 인간의 관계와 정서를 해치며 댓가를 바라는 다른 관계를 잘 다루고 있는 방송이 종방 되었다.

애써 찾으려하지 않아도 그럴 수 있는 이야기를 잘 다루어 쓴 작가란 대단하다. 곧 쓸 수 있는 인간 세계의 소재를 탐구하고 알아가며 질문한 것을 따라 찾았을테고 그걸 발견해 기록해 간 인간의 발자춰가 쌓인 노력의 합에서 이렇게 하나의 작품을 남기는 그 누군가 그런 세계를 먼저간 그들이 분투한 나날이 나는 늘 부럽다.

가장 좋은 인간의 길은 무엇을 바라지 않고 내 길을 가며 가능해진다.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생의 진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명확해지고 변함이 없이 선명해진다는 걸 나는 믿는다. 오늘도 내 길에 충실하며 세속의번잡함 속에서 벗어나 단 하나의 세계를 오고 가며 내 인생에 힘과 중심을 찾아가는 여정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