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브런지 스토리 공모전 (시부문)
창작은 예술이며 한 줄 한 줄 되어 태어난 고통의 열매다 문장과 단어에 모인 삶의 이유를 네가 알리 없지
검색과 복사 붙여 넣기의 표절은 진실 없는 껍질과 같아 중요한 건 점수와 합격 보이기 위한 쉬운 인정이 결코 아니야 검색창 너머로 아련한 생각의 마우스를 클릭하며 창작의 양심은 빛으로 태어난단다
작은 단어와 문장의 수집 속에 수많은 밤이 스미고
내 손과 발을 디뎌 쌓는 인간의 재능과 노력이 투혼 하는 질문만이 알고 있지
과연 너는 무엇이 되고자 살겠는가?
“생각 없음은 당당하며 쉽고
권리는 소리 없이 침묵하며 눈물처럼 깊게 흐른다”
2025.6 김주영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