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신간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191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모두 각자의 길이 있다.
그 길은 모두가 다르다.
하지 마 그 길은 틀린 것이 아니다.
그 길도 정답이 된다.
한 줄 문장
“지금 걷고 있는 길이 정답이다.”
좋은 글을 쓰는 작가가 되기를 바라며 지인분께서 선물해주신 만년필을 아껴두고 바라만 보다가 오늘 처음으로 펜촉 필사를 했다. 중학교 때 펜에 잉크를 찍어 한자 연습을 하던 기억은 있지만 세월이 흐른 후 작가가 되어 더구나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의 그것도 새 책에서 찾은 아름다운 글귀를 이렇게 따라 쓰는 품격이 나를 잔잔한 축제의 길로 초대하는 특별한 일이다. 아이가 책을 읽고 바라보는 자신의 길처럼 내가 가야 할 길로 인도하는 기분과 바람을 타고나는 것처럼 중년의 바로 지금과 오늘이 믿기지 않아 나는 영원히 간직할 꿈을 꾼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길이 있듯이 자기가 가야 할 길을 생각하는 중학생 아이는 과연 어떤 길에 서 있으며 자신이 가야 할 길이 무엇이라고 생각했을까 햇살처럼 공간을 비추는 자의 마음보다 행복한 삶이 또 있을까를 글에서 발견하는 잔잔한 별들의 댄스처럼 마음과 생각이 춤추듯 글밭을 거닌다.
늘 되지 않는다고 힘들다고 불평하는 것이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법을 찾게 된다는 게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단 하나의 ‘희망’이라는 사실이다. 언어와 글 그리고 마음을 바꾸면 사람의 일상과 가야 할 길이 변할 수 있고 분명 보다 나은 길을 걷게 되는 게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의 책과 글을 보며 찾아갈 수 있는 유일한 마이웨이가 될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이유는 언어가 여전히 과거의 자신에게 머물러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김종원 “
2021.4.14
중학생 아이의 필사
둘째 아이의 인문학 달력 낭송
그동안의 글을 엮어 이렇게 브런치 북을 출간했습니다.
김주영의 브런치 인문학 라디오
https://brunch.co.kr/brunchbook/dsp7123
매일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서 생각을 찾습니다.
https://cafe.naver.com/onedayhuman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