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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중1 아이의 필사. 116

김종원 작가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by 김주영 작가

고3. 중1 아이들의 인문학 달력 낭송

김종원저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134P. 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한 사람이 한 행동 때문에

성공할지 실패할지 아무도 모른다.

성공과 실패가 바뀔 수 있다.

그래서 조금 조심해야 할지

과감히 해야 할지는 잘 모른다.

그럴 때는 소신껏 밀어붙여라.


한 줄 문장

“믿는 대로 해라.”


매일 책을 읽는 아이의 마음에는 예쁜 고독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아이가 쓴 한 줄을 읽으며 엄마도 글에 쓰인 관계와 생각의 가치를 전해 받을 수 있으니까, 고요하고 차분하게 지성의 길을 걷고 싶고 말하고 싶고 생각하고 싶어서 매일을 찾아 헤매는 거라고 내가 나를 바라보고 아이와 함께 손을 잡고 별 길을 걷는다.


내가 가는 길은 그래서 늘 빛이며 좋은 일들이 가득하다.

어느 곳에 있어도 어느 자리에 머물고 있더라도 나를 비추는 별과 달과 해와 달님의 속삭임들은 변함없이 그 자리를 더욱 진하게 안고 사랑을 마주할 테니까


사랑이 그리워 사랑을 물들였고

희망이 그리워 그것을 기도했던

나만의 그날 그 시절에 만난

나의 간절한 소망이라는 믿음 안에서

내일을 꿈꾸는 인간의 나무로 자라나고 있는

나와 우리의 모습처럼 예쁜 형상이 또 어디에 있을까,


오늘 조금은 어색한 시간들을 지나며 매일 지성을 키우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불편한 진실을 말없이 느낄 수 있는 계기처럼 아이 둘이서 만들어 내는 낭송의 자유를 느끼며 큰 아이의 오랜 시간을 고뇌한? 필사의 흔적을 귀하게 선물 받는다. 늘 조금씩 더 편한 마음이 독서이며 필사의 순간이라는 사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큰 아이에게 가장 순수한 의미로 전해지기를 엄마의 마음으로 소망한다.


삶은 언제나 또다시 자신에게 질문을 던질 것이다. 그 질문을 깨우게 하는 습관 하나를 미리 배울 수 있는 자의 인생이 보다 아름답다 말할 수 있는 특별한 이유다.


2021.4.18

고3. 아이의 필사

중1. 아이의 필사

엄마도 매일 생각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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