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낭송 (4분 31초)
*나는 된다.라는 한 마디를 하기 위해서
*글쓰기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김종원 작가의 네이버 글 출처
https://cafe.naver.com/onedayhumanities/4150
나이가 들어가며 무엇보다 중요한 게 건강이다. 그러나 그에 앞서 정신과 마음 건강 또한 챙겨야 할 가장 큰 자본이며 보다 행복한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게 되는 중심이 될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흔 이후에 갖게 되는 우울지수가 제일 높은 이유가 뭘까, 바로 마음이 설 땅이 없기 때문이다. 한 가정 그리고 사회에 소속되며 살아온 세월 동안에 상호, 직장, 대인 관계, 자녀 그리고 부부들의 삶에 지쳐 ‘나’라는 사람을 도저히 발견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무력감과 상실감 그리고 약해지는 건강 앞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경험하고 준비하는 삶에 비추어 마흔 이후에 쉰이 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하나로 ‘글 쓰기’의 삶을 적극 추천한다.
1. 사람은 누구나 아픔이 있고 상처가 있듯이 과거의 경험을 따라가며 잘 보내주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그 시간을 바로 치유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2. 그렇게 마주한 나를 보내주는 과정을 통해 다시 내일의 ‘나’로 살 수 있는 게 매일 글을 쓰며 가능해진다.
3. 그렇다면 어떤 글을 무슨 주제로 써 나가야 할까?
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내 글이 되지는 않는다는 게 믿기지 않는 현실이기도 하다. 글은 마음 쓰기라고 언급한 적 있듯이 자신의 내면을 만나기 위해서는 고독에서 오는 경험을 만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 경험은 내가 자신에게 주는 시간에서 얻을 수 있으며 그 시간이 쌓이고 모여 자신에게 영감이라는 주제를 선물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영감을 찾기 위해 고독하라고 하면 그 뜻을 오해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무리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지만 그 답을 내게로 가져와 해석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실천을 해야 한다. 진정 나의 것이 되는 것, 바로 그 시간을 나는 여기에서 창조의 주인인 고독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새로운 영감을 아무리 발견해도 흡수할 수 없다면 그 또한 나의 것이 아니듯 매일 나를 바라보고 비우고 버릴 용기를 내는 것 또한 철저히 고독한 데서 만나게 되는 세상이 내게 주는 가장 공평한 저울의 눈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글 쓰는 사색의 삶 30년 전통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가 만들어 준 인문학 필사 카페에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24권’의 책을 처방받으며 매일 필사의 시간을 보냈고 사색이 자본이다 카페에서 내 글을 쓰며 과거에서 벗어나는 자유를 얻었다. 그리고 SNS 계정의 공간을 활용하며 매일 글을 썼고 김종원 작가의 글이 올라오는 공간을 단 ‘1초’ 라도 놓치고 싶지 않아 그 줄을 꼭 잡고 내 글을 쓰는 연습과 노력을 통해 배움의 시간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많은 눈물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렇게 유난스럽게 하지 않았다면 누가 내게 그 시간을 전할 수 있었을까
작가님의 귀한 공간에서 좋은 모습이 아니었을 수도 작가님과 다른 구독자 분들께 늘 예쁜 모습이 아니었을지라도
항상 지켜봐 주시고 말없이 존재해 준 마음이 있었기에 지금의 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에 말로 다 하지 못하는 바다처럼 하늘처럼 깊은 감사를 드리게 되는 꿈같은 일이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가진 재능과 스펙이 없기에 누구나 가능한 일이 바로 ‘쓰기’ 다. 일상과 손,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제일 먼저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쌓아놓은 정보와 지식이 많다고 해도 그 시간이 없이는 단 한 글자도 오롯이 내 것으로 만들어 내지 못하고 과거로 되돌아가는 현상이 반복되어 글이 절대로 편하게 읽히지 않는 보는 사람의 눈과 마음 또한 정돈되지 않은 느낌을 받게 하는 잘 읽히는 글이 아닌 누군가 써 내려간 글자의 역할로만 전달되기 때문이다. 배운 자가 아닌 발견하려는 눈을 가진 자가 찾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여기에는 있다.
“내 글을 쓰고 싶다면, 성장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
내게 생각하는 고독의 시간을 오래 줄 수 있어야 한다.”
2021.4.22
이렇게 탄생한 제 브런치 북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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